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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설명절 앞두고 코로나19·AI 철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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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설명절 앞두고 코로나19·AI 철저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어 시군 단체장과 영상회의서 당부

▲1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 영상회의에 송하진 도지사가 시장·군수에게 코로나19와 AI 적극 대응을 비롯해 대설, 한파 피해 사후대책 등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전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5일 도내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와 조류독감 방역과 대설, 한파에 따른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송 지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 영상회의에 이어 가진 시장·군수들과의 회의에서 “도내 코로나19는 현재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고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는 502명이 발생했다”며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선다면 사태 진정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 상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의 안전과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조했다.

송 지사는 “전북의 코로나19는 대부분 타 지역 방문 또는 타 지역 유입 등 외부에서 발생했다”며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이동이 많아질 테니 지난해 추석 명절을 참고해 이번에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특성상 전통시장에도 인파가 몰리는 만큼 방역 효과를 거두면서도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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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5일 시장.군수와의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와 AI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전북도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최근 한파·대설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한파 취약계층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볼 것도 강조했다.

송 지사는 “AI 예방을 위해 축산시설 소독담당자 운영과 소독 철저, 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등을 점검해 달라”며 “대설, 한파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적설 취약 구조물도 적극적으로 살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취약계층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피해가 없도록 재난도우미를 활용하고 동파 방지, 전열기 화재 위험 예방 활동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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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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