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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뉴딜' 2025년까지 20조 투입 일자리 21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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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뉴딜' 2025년까지 20조 투입 일자리 21만개 창출

디지털-그린-사회안전망 강화 등 9개분야 27개 중점과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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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과 식품산업,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전북형뉴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임성진 교수)는 7일 ‘그린뉴딜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9대 분야 27개 중점과제와 8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담은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총 20조 7800억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2550 실현, 디지털산업 2배 성장, 일자리 21만8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디지털 전북 △기후변화 대응으로 대도약하는 그린전북 △사회안전망 강화로 따뜻한 행복 전북이라는 3대 정책방향에 9대 분야 27개 과제를 비롯해 전북 성장을 이끌 8대 대표브랜드 사업을 담고 있다.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서는 25년까지 총사업비 3조 8689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9000개를 만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D.N.A융합 전북경제 △스마트 농생명밸리 2.0 △디지털문화·관광 실감형 콘텐츠 △안전하고 더 편리한 전북도민의 삶터 등 4개 분야 1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전북의 특산품 그린뉴딜은 25년까지 총사업비 15조 8632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5만2000개를 만들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 1번지·에너지 전환 확대 △그린모빌리티 산업전환 △천년산하 생태백신·그린바이오 등 3대분야 10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안전망 강화와 관련해서는 △전북형 뉴딜 인재 양성 △디지털 돌봄·포용 등 2개 분야, 4개 핵심과제에 25년까지 1조 479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만7000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의 지역적 특장점을 반영한 8대 대표브랜드 사업은 △새만금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 (21~25년, 1조1000억원) △디지털 종자·식품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20~25년, 1000억원) △초실감 홀로그램산업 클러스터(20~25년, 1275억원) △드론기반 안전망(20~25년, 970억원) △재생에너지 산업클러스터(20~25년, 6815억원) △그린모빌리티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20~25, 6237억원) △하천·산림·해양 생태백신조성(20~25년, 1조56억원) △전북형 뉴딜 인재양성 생태계 구축(20~25년, 1793억원)이 포함됐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을 개선·보완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북형 뉴딜 예산으로 확보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신규사업의 경우 당위성 등 논리를 보강하여 국비를 확보하고 도-시·군 자체재원사업과 초광역사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사업도 적극 발굴하려고 한다. 시·군 및 공공기관·대학 등과 꾸준히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도민 의견도 계속 수렴하여 전북형 뉴딜정책을 진화시킬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한 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2021년 국가예산 8조원시대 개막 등 도정을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며 “시대적 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형 뉴딜’ 정책으로 전라북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임성진 교수는 “전북형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열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발전 전략이다. 이번 종합계획이 미래를 선도하는 전북 대전환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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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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