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강원남부하나센터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2020년 문화탐방 ‘온택트 김장체험’이 오는 6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전 신청한 북한이탈주민 65가구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김장재료를 제공하고 각 가정 내에서 김장체험 후 관련 사진 및 후기를 공유하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김장재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주시 종합운동장 외2문 앞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원주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과 심리안정을 위해 정착지원사업 및 원주뿌리내리기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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