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노량진고사학원 이용자·검사요청 이용자 검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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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고시학원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전북교육청이 고시학원 이용 응시자와 검사요청 문자를 수신한 응시생에 대해 검사결과 회신을 요청했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1일 실시되는 '전라북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과 관련한 긴급 안내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전북 중등임용시험 응시자 중 지난 10일 이후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동작구)을 이용한 응시자를 비롯해 특별히 보건당국에서 검사요청 문자를 받으신 응시자는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를 교원인사과로 회신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해당 사항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구상권 청구 및 합격 취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