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진청장, 전북 김제‧부안 태풍 피해 현장 방문

논콩 생육상황‧벼 쓰러짐 피해현장 점검한 후 빠른 기술지원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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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8일 오전 전북 김제시 논콩 재배단지와 부안군 벼 쓰러짐 피해현장을 찾아 각각 생육 상황을 살피고 태풍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허태웅 청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을 확대 실시하겠다"라고 전하며 "병해충 예찰‧방제를 통해 2차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농작물 관리도 당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합동으로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