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서 또다시 선원 3명 코로나19 확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서 또다시 선원 3명 코로나19 확진

지난 6월 22일부터 3차례 확진자 발생...보건당국 접촉자 확인 중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부산검역소는 지난 6월 26일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A호(825t)에서 러시아 선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6월 23일 부산 감천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A호(3401t)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들이 선내 격리생활을 마치고 병원 치료를 위해 119 차량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난 3일 선원 7명이 하선 신청을 해 검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8일 감천항에 입항한 투발루 국적 원양어선(499t) 선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른 선박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지난 6월 22일에는 부산 감천항을 통해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두 척에서 선원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역소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A 호 선원 29명 중 나머지 22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접촉자 현황도 파악 중이다.

확진 선원 3명을 포함한 29명은 모두 선내에 격리된 상황이며 부산시 등과 협의해 확진 선원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