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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인제국유림과 ‘국민의 숲’ 이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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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인제국유림과 ‘국민의 숲’ 이용 협약

상남 산림레포츠 코스 조성

청정 자연환경의 숨겨진 비경이 가득한 강원 인제군 상남면에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 코스가 새롭게 조성 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임흥규 인제국유림관리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인제국유림관리소 간 ‘국민의 숲(산림레포츠의 숲) 이용 협약’을 했다.

▲인제군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임흥규 인제국유림관리소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인제국유림관리소 간 ‘국민의 숲(산림레포츠의 숲) 이용 협약’을 했다. ⓒ인제군

군은 협약을 통해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상남면 상남리 산305번지 일원의 국유임도 40km구간에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갖춘 산림레포츠 코스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레포츠 코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신규 산림 공모사업인 ‘유휴 산림자원의 자산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고, 군은 상남면 상남3리 유휴시설에 자전거보관소 리모델링 사업과 국유임도 산림 레포츠 코스를 새롭게 조성해 유형별 산림레포츠를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이 추진하고 있는 상남면 라이딩센터 조성사업과 함께 매년 500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설악그란폰도대회 등과 연계한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로 자전거를 활용한 레포츠관광 인프라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29일 “인제군은 전국 최대 국유림을 보유한 산림강국으로 산림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거점지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숲은 산림청에서 국민들의 산림 문화·휴양공간으로 국유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 운영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대상지는 지난 1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국민의 숲(유형: 산림레포츠)으로 지정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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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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