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원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2년 연속 200위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원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2년 연속 200위권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부문 세계 69위…연세대·한양대·경북대·경희대 이어 국내 5위 올라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지난 22일 발표한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0)’에서 2년 연속 상위 200위권을 차지했다.

국내 대학 순위에서도 작년과 같은 5위에 올랐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대학평가와는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공적 역할을 주요 잣대로 삼고 있다.

▲‘2020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인증 배지. ⓒ강원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대한 각 대학의 기여도를 지표로 순위를 선정했으며, 전년보다 경쟁 대학이 300개 이상 늘어난 89개국, 857개 대학이 평가에 참여했다.

세계 1위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가 차지했다.

강원대는 201-300위를 차지해 연세대(47위), 한양대(91위), 경북대(99위), 경희대(101-200위)의 뒤를 이었다.

이어 충남대‧이화여대‧전북대‧성균관대(201-300위), 순천향대(301-400위), 아주대‧전남대‧경상대‧건국대‧국민대‧부산대(401-600위)가 순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강원대는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SDG 9)’ 부문에서 세계 69위에 올랐으며 ▲빈곤 종식(SDG 1) ▲기아 해소(SDG 2) ▲지속가능한 도시·지역사회(SDG 11) 부문에서 세계 100위권(101-200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강원대는‘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핵심비전으로 내세우고,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추진하고 있다.

캠퍼스 혁신파크,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방재 산학협력 둥 지자체와의 상생을 통해 대학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산·학·관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유전공학부와 미래융합가상학과 도입, RC(Residential Campus) 프로그램 운영, 강원권 연합대학 구축, 글로벌 아이디어 랩, 강원열린군대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25일 “이번 성과는 지역산업 발전과 문화 창출의 허브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대학의 위상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