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를 종료하며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결과 부산·울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오후 6시 지방선거 투표 종료 후 곧바로 이어진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부산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58.6%로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 38.4%보다 높게 나타났다.
울산시장으로는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55.3%, 한국당 김기현 후보(38.3%)를 따돌리면서 제일 높게 집계됐다.
부산시교육감으로는 김석준 후보가 49%로 가장 높았고 울산시교육감 후보에서는 노옥희가 36.7%로 1위를 달성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부산 해운대을에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54.4%로 한국당 김대식 후보(35.3%)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북구에서는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52.5%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최종 당선인은 오후 10시 30분 이후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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