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부산시 클린에너지 정책을 홍보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이 열린다.
부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선포 2년차를 맞아 정책홍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를 말하며 부산시는 공모전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클린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직접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시각적 이미지를 만드는데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접수는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가독성, 상징성, 주목성, 적합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 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6월 중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캘리그라피 작품은 홍보물품, 현수막, 배너제작 등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클린에너지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의 대표 이미지를 정하는 공모전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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