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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울림합창단' 40주년 특별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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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울림합창단' 40주년 특별연주회 개최

부산시 전문예술단체 지정, 전국 5개 도시 순회연주회 비롯 다채로운 공연 이어와

부산지역 순수 아마추어 합창인들이 모인 한울림합창단은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27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이번 음악회는 만물이 소생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합창곡으로 꾸며진다.


▲한울림합창단지난정기공연 ⓒ한울림합창단

휴식이 없는 무대로 '바람은 남풍, 못잊어(조혜영)', '꽃구름 속에(조성은)'를 한국대표 합창곡으로 먼저 선보인다. 또한 흰 물개의 자장가, 아름다운 세상 등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가 이어진다.

창단40주년 기념으로 특별출연하는 카운터테너 조요한의 'Once upon a dream 뮤지컬'의 '지킬 앤 하이드 Or la Tromba (오페라 '리날도')'를 부산시민에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르모니아 스트링 콰르텟 연주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영화'라라랜드' OST메들리로 들여준다.

김창돈 한울림합창단 지휘자는 "창단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니만큼 부산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특별연주회는 부산에서 듣지 못한 합창음악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휘자 김창돈 ⓒ한울림합창단

한울림합창단은 지난 1978년 창단됐으며 2005년 부산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 지정받았다. 전국 5개 도시 순회연주회를 비롯해 광복 60주년 기념 아시아 한마당, 한형석 항일음악회(중국 북경국립중앙음악원), 한·일 교류음악회(후쿠오카), 작곡가 변훈 추모음악회 등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특히 한울림합창단은 부산 민간합창음악의 산증으로 불리는 지휘자 고 박근기 선생에 의해 창단됐으며 종교, 사상, 이념, 체제, 인종을 초월해 합창으로 하나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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