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시립극단이 아이들이 참여하기 좋은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체험 행사를 부산문화회관에서 진행한다.
부산시립극단은 '2018 어린이 연극체험 페스티벌'을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과 부산문화회관 앞마당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부산문화회관 앞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물 만들기, 악기 만들기, 가면 만들기, 어린이 난타, 삐에로 풍선아트, 전통금관 만들기, 로이와 줄리 사진촬영 등 문화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회관 챔버홀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에 가족인형극 '깨비와 떠나는 뒤죽박죽 이야기 마을'이 상연된다.
다양한 캐릭터의 인형들이 나와 꼬마 도깨비 깨비가 도둑맞은 도깨비감투를 찾으러 떠나는 과정을 모험, 고난, 극복 등의 재미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인형극이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시립교향악단의 '금관5중주'(5월 4일), 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의 '신명나는 국악동요'(5월 5일)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에는 부산시립무용단의 '토끼와 거북이 날 잡아봐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나라'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립극단 어린이날 기념 특별기념 공연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미술학원연합회와 함께하는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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