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 달성군수 후보에 당초 내정됐던 조성제 전 대구시의원이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지난 6일 중앙당 공심위가 재심 요청한 달성군수 후보에 대해 재심한 결과 정량·정무적 면에서 당초 결정했던 원안대로 조성제 후보를 결정키로 공관위원 전원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
또 동구청장 후보에 권기일 남구청장 후보에 조재구 대구시의원을 각각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자유한국당의 대구시 구청장 군수 후보는 9 ~10일 여론조사를 통해 경선하는 수성·달서구청장을 제외하고 모두 단수 후보로 결정됐다.
달서구청장 후보는 5명의 예비후보 중 컷오프를 통해 김용판 이태훈 2명의 후보로 압축, 최종 결선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구청장 후보로 단수지명 추천된 지역은 결과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후보, 시당이 연대 책임을 지고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한편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지난 5일 책임당원의 모바일 투표가 실시된 데 이어 7,8일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와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까지 일정이 끝났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9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당 강당에서 중앙당 공관위원장(홍문표 국회의원)과 대구시당 공관위원들이 입회하에 개표한 뒤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하여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