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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승수 "시민에게 자랑되는 전주, 반드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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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승수 "시민에게 자랑되는 전주, 반드시 만들 것"

"전주라는 꽃,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 달라"

ⓒ이경민 기자
김승수(49·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을 선언한후 첫 주말을 맞아 전북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와 객리단길에서 첫 유세활동을 펼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근 상인들을 찾아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많은 정책들을 전주시는 이미 선도적으로 실행해 크고 작은 결실을 앞두고 있다"며 "국민을 사람으로 바꾸고 문화와 인권을 중시하는 '문재인의 헌법정신'을 전주가 앞장서서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부 예산을 투입해 큰 개발을 추진하지 않아도, 전주가 가진 고유문화를 살렸더니 전국을 넘어 세계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며 "전주문화특별시에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주의 한 시민은 "평생 이곳(구도심)에서 살았다. 불과 수년전만 해도 사람이 떠나가고 낙후돼 아기울음소리도 그치고 젊은이들도 떠나 유령도시가 될뻔했는데, 이제는 젊은이들이 몰리고 다시 구도심이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전주객리단길에서 영업을 하는 한 시민은 "화려함을 앞세운 대기업 프렌차이즈가 아닌 전주문화특별시에 어울리는 소규모 음식점을 준비했더니 이제는 전국에서 유명해졌다"라며 "대기업이 개발하는 전주종합경기장이 아닌 전주 고유 문화를 품은 종합경기장 개발을 추진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예비후보는 "언제나 시민을 가장 앞세우고 시민들이 가슴 밑바닥에 고인 아픔과 눈물에서부터 시작하는 정치를 다시한번 되새기겠다"며 "전주시민에게 자랑이 되는 전주문화특별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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