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테크노파크, 4차 산업혁명 대응 선포식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테크노파크, 4차 산업혁명 대응 선포식 개최

드론산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 비전 및 산업 전략 전달

드론산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의 발전을 위해 부산지역 교육·정치·산업계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6일 오후 벡스코에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하상안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교육계·정치계·산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 2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대응 선포식' 모습. ⓒ프레시안

부산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국내외 전문 연구소와 기관,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산 경제체질 강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부산테크노파크 하상안 원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에 의하면 4차 산업혁명의 전개에 대한 낙관적 기대는 70%에 달한다. 반면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5년 사이 15개 선진국과 신흥국에서 7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 예측하는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업무에서 고임금 고숙련 직종까지 모든 분야 직무 역량에 질적인 변화가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부산은 기술 혁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능동적 대응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은 30%가 제조업이고 도소매업, 음식업 등 전통적인 서비스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과거 한때는 부산이 정말 대한민국에서도 앞서가는 도시였지만 때를 놓쳐서 산업구조를 바꾸지 못했다"며 "이번에야말로 4차 산업기술을 적용시키고 융합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체로 발전하면 고용과 매출을 늘리는 시대가 찾아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포식 후에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이대식 위원의 '혁신 성장을 위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정책대응' 강연에 이어 드론산업, 스마트 제조혁신, 차세대 반도체 상용화, 빅데이터 관련 기술들의 비전과 산업 전략 강의가 이어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