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오전 8시50분께 전북 전주시 인후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아파트 내부 85㎡가 그을리고 전자제품 등이 불에 타 9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 아파트서 '불'…주민 20여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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