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외버스터미널↔무안국제공항 버스노선 신설

2월 1일부터 1일 4회 왕복…공항 이용객 불편 해소 큰 기여

오는 2월 1일부터 목포시외버스터미널과 무안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 목포, 무안국제공항간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이에따라 공항 이용객들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수있게 됐다. 무안국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늘어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 노선 또한 증편·신설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김대원 기자

호남선 KTX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가 확정되면서 공항 이용객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한다.

시외버스는 1일 4회 왕복 운행(운임 4,100원)하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시간은 △05:20 △06:20 △18:30 △19:40 이며 무안국제공항에서 목포로 출발하는 시간은 △06:45 △07:40 △19:40 △21:20 이다.

시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외버스 운행이 결정됐다”고 설명하고 “선진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행하고, 국제선은 베트남항공, 팬퍼시팩공항이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을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