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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수구정신으로 오염된 안철수 깃발 접고 김대중 정신으로 새롭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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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수구정신으로 오염된 안철수 깃발 접고 김대중 정신으로 새롭게 시작"

민주평화당 창당 전남결의대회 개최...당색은 '녹색'

ⓒ정동영 의원실

반통합파인 민주평화당은 25일 목포해양대 체육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깃발을 접고 김대중 정신을 이은 새로운 깃발을 드높였다.

이날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과 박지원 전 대표, 창당추진위 대표를 맡은 조배숙 의원, 천정배 의원 등 국민의당 호남 의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당 창당 전남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 창당추진위는 이날 창당대회에서 참석자 2500여명을 상대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당색을 '녹색'으로 결정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 우리는 목포해양대에서 오염된 국민의당 깃발을 접고, 민주주의와 평화주주의의 새로운 깃발을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민주평화당은 전남에서 남쪽에서 부는 바람을 타고 북쪽으로 올라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평화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오염시킨 안철수 국민의당 깃발을 접고, 우리는 새롭게 또 영원히 지속될 민주주의의 평화주의의 기치를 들고 오늘 전남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주의의는 여러 단계가 있다"면서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밥을 먹여 주는 것, 차별 없는 것, 불평등이 해소된 것이다"면서 "우리는 민주평화당의 깃발을 들고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청년이건, 노인이건, 인간 존엄을 높이는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향해서 김대중 정신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남북이 분단된지 73년이 지나는 동안 수천, 수만 명의 정치인이 중에 분단의 고통을 심장에 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몸부린친 선두에 김대중 대통령이 있었다"면서 "이것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인정하는 사실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김대중 정신을 망친 안철수 대표를 용서할 수 없다"고 비난하며 "다시 대한민국의 분단 상황을 극복할 주역으로 민주평화당을 바로 이곳, 전남에서 바로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야합 안철수 유승민 대표는 한반도기를 들지 말라고 주장한다. 냉전수구정신으로 오염된 그들을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가 따라갈 수 없다. 이제 우리는 이곳 전남에서부터 남북으로 평화주의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시는 분들, 두려워 하지 말라. 국민들은 반드시 전남, 광주, 전북 수도권에서 응답할 것이다. 민주평화당의 깃발을 휘날리며 민주평화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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