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국비 공모 선정

경남 밀양시는 밀양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대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지난해 개최된 밀양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경기 장면ⓒ프레시안 이철우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2억 9000만 원) 중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밀양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어 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2020년까지 개최되는 대회로써 지난해에는 13개국 1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정곤 담당 주무관은 “국제대회 개최로 밀양시청 서문상가는 물론 시내 권역까지 스포츠마케팅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번대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밀양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올해 더 많은 외국선수들의 참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