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희경 더민주 비례대표 도의원 '승계'…"짧은기간 최선 다할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희경 더민주 비례대표 도의원 '승계'…"짧은기간 최선 다할 것"

더민주 비례대표 최은희 의원직 상실에 따라 비례대표 3번 한희경 의석 승계

29일 오전 전북도선관위에서 비례대표 3번 한희경씨가 의석승계자결정통지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전북도의회의원 최은희씨가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한희경(54·여)씨가 의석을 승계했다.

한희경 의원은 29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회의실에서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석승계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았다.

공직선거법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 결원이 생긴 때에는 결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서관위는 전북도의회의원후보자명부 추천순위 3번 한 의원을 승계자로 결정했다.

이날 한 의원은 "전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번 대선에서 여성이 8% 졌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여성이 3%이겨서 결과적으로 11%로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열었다"면서 "그만큼 여성들이 사회참여가 많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일푼 세 자녀 여성가장으로 시작한지 14년만에 배지를 달았다"면서 "단돈 몇 만원이 없어 마음 아팠던 시절도 있었다. 서민들의 삶을 어떻게 제도권이 해결하고 약자들을 돌볼 수 있게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낮은 자세로 도민들을 섬기며 사무처 식구들을 대하겠다"며 "내가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사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희경 도의원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국장, 더민주 제19대 대선 중앙선대위원회 문재인 특보, 더민주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여민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