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

경남 밀양시는 경남농업기술원이 실시한 2017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시는 ‘으뜸농업 부자농촌’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과수 화훼와 시설채소 분야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 농촌자원사업 및 강소농 육성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 밀양시는 2017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밀양시 제공

시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 외에도 우수농업인 분야에 농업인정보화연구회 이미란 회장이 도의장 표창을 토양검정 정도관리 분야에 손충갑 주무관이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7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에서도 밀양시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농촌자원과 농촌지도사업 분야에서 올 한해 밀양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밀양시는 신기술 시범사업과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영농현장에 확대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서 발급, 농업용 유용미생물공급, 농기계임대 택배사업, 농업현장 종합민원해결 지원단 운영 등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영농기술지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