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접수결과 220명 모집에 935명이 접수해 평균 4.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57명 모집에 675명이 접수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의 경우 6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82명이 접수, 7.4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학교 교사는 103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43명이 지원, 2.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9명(4.83대 1)이,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31명 선발에 162명(5.23대 1)이 지원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63명(70.9%)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30대 218명(23.3%), 40대 53명(5.7%), 50대 1명(0.1%)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831명(88.9%)으로 남성 104명(11.1%)보다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2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용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공시사항'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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