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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충남 나들이' 나서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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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충남 나들이' 나서 볼까

추석연휴 비롯해 10월 한달간 충남지역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추석이 이틀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추석명절은 어느때보다 휴일이 길어 곳곳에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붐빌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기간 충남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와 볼거리 즐길거리들을 모아봤다.

2017금산세계엑스포 내 인삼힐링체험관 모습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로 오세요

금산군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생명의 뿌리, 인삼’이라는 주제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이번 인삼엑스포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며 인삼 관련 산업과 과학,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추석연휴에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삼계탕부터 인삼영양솥밥, 인삼비빔밥, 인삼튀김, 인삼조청 등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으며 질 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백제문화제 개막식

백제문화제 즐기며 공주․부여에서 추억의 '하룻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이 있는 공주와 부여에서는 제63회 백제문화제가 지난달 28일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열린다.

백제문화제는 개막식 불꽃놀이를 비롯해 멋진 야경이 유명해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숙소가 마련됐다.

공주에는 참나무 장작불을 직접 지피는 구들장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한옥마을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찬바람 솔솔 부는 가을밤! 따뜻한 구들장에 누워 밤하늘 별도 보고, 맛있기로 유명한 공주 알밤도 까먹으면 누구라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공주에는 올해 개장한 아주 특별한 게스트 하우스도 있다.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건축물을 개조해서 만든 ‘공주 하숙마을’이다.

건물 외관은 정갈한 개량한옥 구조로 80년대 하숙집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하숙마을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5060세대의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다.

놀랍軍! 즐겁軍! 자랑스럽軍! 계룡군문화축제!

대한민국 육·해·공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는 오는 8~12일 5일간 軍만의 특별한 매력을 문화로 승화시킨 ‘계룡군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육·해·공군·해병대의 멋지고 늠름한 군악·의장을 비롯해 어울림콘서트, 열린 음악회,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 밀리터리 패션쇼,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 등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특공무술·불랙이글 에어쇼 등 체험·이벤트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에게는 헬기, 전차, 장갑차 등 육군에서 운용하는 최신 장비를 직접 타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레일바이크도 타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아산’여행

아산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다. 옛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하는 아산레일바이크를 타면 왕복 4.8㎞ 구간을 탁 트인 풍경을 즐기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추억의 기찻길 옆 자연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곳에는 카라반과 글램핑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무런 준비 없이 달려와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조선시대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에는 충청도 고유격식을 가진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자녀들과 함께라면 엿 만들기, 다식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도 가능하고, 이번 추석 당일인 4일에는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가 풍성한 충남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바로 맛있는 음식 먹는 즐거움인데 충남은 서해 바다와 내륙지역을 끼고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를 비롯해 맛있는 과일도 풍부하다. 그래서 먹거리를 이용한 다양한 축제가 연중 개최된다.

올 가을에도 서산 어리굴젓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무창포 대하 전어 축제, 서산 뻘낙지 먹물 축제, 연산 대추축제, 강경 젓갈축제, 굿뜨래 알밤축제, 예산 사과축제 등 정말 많은 축제가 개최된다.

이 가운데 이번 연휴기간 대하 전어 축제가 개최되는 보령 무창포에는 6~10일 신비의 바닷길도 열릴 예정이다.

또 축제장에서 맛있는 전어구이와 싱싱한 회도 먹고 바닷길 체험도 할 수 있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충남은 여유롭게 즐기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건강한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며 “올 가을 즐거운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충남의 축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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