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시민 치안활동 체험…경찰관 이해 계기 마련

“제15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 개최”

목포경찰서는 28일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7명, 목포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차성태) 회원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시민들이 경찰관들의 치안활동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기(수료생 318명) 를 운영하고 있다.

▲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사진, 가운데)과 시민경찰연합회 회원,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이 입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 목포경찰서

이는 전남청 21개 경찰서 중 가장 많은 기수를 배출한 것으로, 수료생들로 구성된 목포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또한 2006년부터 구성, 목포·신안 지역 행사지원 및 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8월 28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범죄예방 요령, 교통수신호 방법, 가정폭력 예방, 민사사건 관련 법령, 웃음치료 강좌, 목포서 112종합상황실·CCTV관제센터 및 각 지·파출소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교육에 참석하는 여러분을 열정을 응원하며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이 경찰을 이해하고 공동체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치하하고 “교육생 여러분 모두 지역의 파수꾼이자 자랑스러운 시민경찰이라는 자부심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