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학교폭력 근절위한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체험형 학습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대

목포경찰서가 하계방학 기간 중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경찰학교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목포경찰서는 하계방학 기간 중 경찰직업현장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목포 청소년경찰학교에서 학기 중 주 2회 운영하는 교육을 수시로 운영하면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목포경찰서가 운영하는 청소년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예방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교육 수료증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목포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에서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고민과 진로 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목포 청소년경찰학교는 또래지킴이 육성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자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 중이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장구, 사격, 과학수사 등의 경찰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인규 목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경찰학교에서는 역할극체험, 호신술 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