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단은 산청군과 군의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2박3일간 베트남에 머무르며, 정부관계자, 여행·무역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교류와 농특산물 수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산청군과 베트남 PALO사, 산청한방가족호텔 삼자 간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베트남 호치민시 투자청과 PALO사의 공식초청에 의한 것이다.
또 짱쭝선 호치민시 투자청 국장은 군의 농특산물을 호치민시에서 판매·홍보할 수 있는 행사를 주선하기도 했다.
김경한 행정교육과 행정담당은 “최근 정부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5일 동안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 관광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수출 지원사업은 물론 해외 신시장 개척, 관광 교류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동남아 지역에 우리 산청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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