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경남도와 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도내 1대를 운영해 왔다. 그러다 이번에 LH의 지원으로 '사랑의 밥차' 2대를 운영하게 됐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3년간 총 105회, 4만100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으며, 도내 어느 곳이든 찾아가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확대로 연간 운영 횟수를 60~70회로 늘릴 계획이다.
민영배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담당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사랑의 밥차는 소외계층 무료급식은 물론 재난 발생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