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산소도시 태백 장학생’ 선발

올해부터 1인당 연 600만 원 지급

강원 태백시가 ‘교육강도 태백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교 출신으로 국내 주요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인 ‘산소도시 태백 장학생’ 5명을 선발키로 했다.

선발된 ‘산소도시 장학생’은 1인당 장학금 연 600만 원을 대학교를 졸업 시까지 4년간 지급하는 제도를 2017년부터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백시가 올해 새롭게 밝힌 주요 장학금 지원정책은, 지난해 우수 중·고생에 대한 장학금 확대 정책에 이은 ‘관내고교 육성정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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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도시 태백 장학생’ 선발은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공고를 통해 대상자는 관내고교 해당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장학재단에서 접수받아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으로 태백시는 새로운 장학금 지원정책 시행으로 ‘태백시 교육강도 태백 조성’을 위한 밑거름 마련은 물론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정책’의 적극적 추진으로 지역 우수인재 외지유출 방지는 물론 ‘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