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중학교 과학자율탐구 지도법 직무연수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 대상…현장 적용 방안 등 모색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지난 9~13일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2017. 중학교 과학자율탐구 지도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도내 중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자유학기제 수행활동을 위한 것이다.

경남과학교육원은 그동안 입시위주 경쟁으로 인한 암기식·주입식 교육에 매몰돼 학습 흥미와 행복지수가 낮은 상황이고 학생들이 끼와 잠재력을 발현해 변화하는 환경에 잘 대처하고, 공교육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 지난 9일 경남과학교육원은 중학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2017. 중학교 과학자율탐구 지도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과학교육원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과학자율탐구 수행활동 지도법 직무연수를 통한 창의적 과학교육을 지원하고 중학교 과학교사의 과학자율탐구 수행활동의 효율적인 지도를 위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것이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추진 동력 및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과학교육원 교육연수부 하정원 연구사는 “이번 연수 대상은 중학교 과학교사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운영하고 연수 내용은 과학자율탐구 수행활동 지도법을 연수해 현장 적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면서 “연수 방법은 과학프로젝트 설계 및 토의, 주제 선정, 자료개발, 현장체험, 프로젝트 탐구, 사례 발표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