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풍물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강원 춘천 풍물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된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풍물시장상인회(회장 임병철)와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단장 유순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춘천풍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및 국민디자인 접목 문화재창조사업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풍물시장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국민디자인 접목 문화재창조 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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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18억원이 투입돼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쇼핑, 체험,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국민디자인 접목 문화 재창조사업은 국민디자인단의 눈으로 고객이 보고, 먹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것이다.

풍물시장을 테마 명소로 만들기 위해 색채, 조명, 벽화, 상인복장, 포장지 등을 하나의 디자인을 적용해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