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에 따르면 4일 오전부터 캠프페이지 내에 놀이시설을 설치키로 했으나 오후까지 돌풍이 이어지면서 시설물 설치가 어렵고 돌풍이 5일 새벽까지도 예고돼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소를 호반체육관으로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호반체육관 실내와 로비를 이용해서 놀이시설 등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며 단, 안전사고를 우려해 예정된 패러글라이딩, 열기구 행사는 취소키로 했다.
이날 어린이대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대축제는 오전 10시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마술, 캐릭터 뮤지컬 등이 이어지고 쥬라기 공원 전시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 시설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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