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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주막' 수도권 상륙…문성근, 노무현재단에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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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주막' 수도권 상륙…문성근, 노무현재단에서 설명회

고양점 곧 창립총회…"연대하고 돈도 벌고 좋은 일도"

부산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보주막 협동조합'이 서울·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노무현재단과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은 19일 저녁 8시 노무현재단 대강의실에서 수도권 지역모임 및 바보주막 협동제안 설명회를 연다.

'바보주막'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쌀로 만든 봉하쌀막걸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협동조합 형태의 주점으로, 지난해 4월 부산 서면점이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인기를 끌며 부산에서만 연산점, 충무동점, 해운대점 등 3곳이 추가로 생겨났고, 대구, 광주, 대전, 청주, 전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요가 늘자 영농법인 ㈜봉하마을은 양조장을 세우고 있다.

서울·수도권 지역에는 문성근 이사의 주도로 고양·파주 바보주막이 9월 개업을 앞두고 있다. 고양·파주 바보주막 관계자는 "고양시 정발산 라페스타 인근에 상가를 계약하고 곧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두 달 안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파주 바보주막 협동조합은 출자금은 10만 원(1구좌) 이상으로, 벌써 100명 정도 조합원이 모였다고 한다.

19일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안영배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이 노무현재단 수도권 지역모임을 제안하고, 김달수 경기도의원이 협동조합에 관한 설명을 한 뒤, 문성근 이사가 바보주막 협동조합을 제안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문성근 이사는 "상시적으로 연대하면서 돈도 벌고 좋은 일도 하자"고 주창하고 있다.

국민의 명령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바보주막을 준비하는 분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먼저 고양, 파주 지역에 바보주막 문을 여는 문성근 이사가 바보주막 준비 과정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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