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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요청받은 국정원, 봉준호·김구라·윤도현 퇴출 작전!
"박원순은 종북"...국정원 '박원순 문건' 작성 공식 확인
국가정보원이 과거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비판 활동을 했다고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정원 개혁위는 11일 산하 조직인 적폐청산TF로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관련 문건' 및 'MB정부 시기의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세력 퇴출 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 관련 문건'과 관련해
서어리 기자
2017.09.12 00:19:47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이명박 정권 때 시작?
참여연대 "국정원 신원조사권과 국내정보수집권 제한해야"
이른바 문화계블랙리스트 사태에 광범위하게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국가정보원이, 지난 이명박 정권 때부터 민간인 사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화계블랙리스트가 이명박 정권 시절부터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SBS는 블랙리스트 사건을 조사하던 박영수 특검이 지난 1월 국정원 요원으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받아냈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017.09.06 18:11:51
검찰, 국정원 출신 외곽팀장 두 명 구속영장 청구
양지회 전직 간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원세훈과 공범 관계 성립되나
'국가정보원 댓글 부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원 출신 사이버 외곽팀장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간인 팀장을 상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5일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모 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공범, 현직 간부 박모 씨에 대해 증거은닉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양지회는 국정원
2017.09.05 16:54:53
"MB청와대에 '댓글' 보고했다" KBS는 특종보도 막아
군 사이버사령부 과장의 양심고백...고대영 체제 KBS보도국단은 방송 불가
지난 2011년~2013년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에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 그리고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내부고발자 증언이 나왔다. 매일 댓글 공작 관련 내용을 이들에게 보고했다는 것. 30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KBS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사실을 폭로한 사람은 군 사이버사령부 530심리전단에서 총괄계획과장을
허환주 기자
2017.08.30 16:31:41
"朴정권하 임명된 고영주가 MBC판 블랙리스트 배후"
MBC 사장 면접 자리서 노조 업무 배제 노골적 지시...노조, 당시 속기록 공개
"앵커로도 안 내세우고 중요한 리포트도 안 시키고 그렇게 할 만한 여력이나 방법이 있기는 있습니까?" "잔여 인력을 그런데다가 배치를 하면 이를테면 보도하는 데 엉뚱한 소리가 나온다든지, 엊그제 같은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든지..." 문화방송(MBC) 내 이른바 '블랙리스트'의 몸통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이사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MBC의 대주
2017.08.16 15:25:02
"보도국 방출 필요" MBC '기자 블랙리스트' 공개 파문
충성 인물은 ☆등급, 요주의 인물은 X등급..."실제 인사 반영됐을 것"
"2012년 파업에 적극 가담했을 뿐 아니라 파업 이후에는 언론노조 전임자를 지원하는 등 요 관찰 대상. 추후 보도국 이외로 방출 필요" 문화방송(MBC)이 성향, 회사 충성도 등에 따라 기자들을 분류한 '블랙리스트'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 전망이다. MBC 노조는 그간 숱하게 이어진 보복 인사가 이 문건의 내용을 토대로 이뤄져왔다고 보고, 문건 작성에
2017.08.08 10: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