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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갑자기 '가야사 복원' 지시…왜?
노무현 정부 이후 10년 째 제자리 걸음 중인 김해 숙원 사업
문재인 대통령이 영호남 공동 '가야사(史) 복원' 사업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주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면과는 뜬금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가야사 복원 사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국정자문위원회가 지방정책 공약을 정리하고 있다"며 "그 속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꼭 포
임경구 기자
2017.06.01 12:02:32
文대통령 "일자리 추경 국회 시정연설 할 생각"
이낙연 총리 인준에 "책임 총리제 실현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직접 국회를 찾아 여야의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일자리 추경을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해 달라"면서 "국회를 또 설득하는데 필요하다면 저도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 제출된 이후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가서 시정연설 형태로 의원들께 설명할 수 있도록
2017.06.01 12:02:01
민주당, 가습기 살균제 진상 규명…이인걸은?
이인걸 행정관 내정자, '홈플러스 변호 이력' 걸림돌
더불어민주당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해 정부가 사과하고 피해 인정 범위를 넓힐 방침을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 규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관심 사안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홈플러스 변호' 이력이 있는 이인걸 변호사가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으로 내정된 것은 개혁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원회 수
김윤나영 기자
2017.06.01 11:37:37
첫 고비 넘은 문재인 정부, '이낙연 진통'이 남긴 것
여야 관계 시험대...아슬아슬 대치 풀릴까?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총리 후보를 지명한 지 21일 만이다. 새 정부의 순항 여부를 결정할 시금석 격인 초대 총리 임명이라는 큰 산을 넘은 셈이다. 과거 정부에서 총리 후보자의 낙마 사태가 '조각 파동'으로 번졌던 사례에 비춰보면 비교적 무난하게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의 첫 번째
2017.05.31 18:24:03
이낙연 임명동의안, 자유한국당 '보이콧' 속에 통과
자유한국당, 고성 지른 후 집단 퇴장…"앞으로 협치 어렵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결국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속에 31일 통과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단체로 난입해 고성을 지르면서 이날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낙연 후보자는 재석 의원 188명 가운데 164명의 찬성으로 총리로 임명됐다. 반대는 20표, 기권 2표, 무효 2표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 다수가 찬성
김윤나영 기자/최하얀 기자
2017.05.31 16:21:25
정통관료 6명 차관 발탁, '문재인 내각' 속도내기
'박근혜 내각'과 어정쩡한 동거 매듭짓기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6명의 차관 인사를 단행하고 조각 작업에 속도를 붙였다. 이날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후속 각료 인선도 속속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 1차관에 고형권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를, 교육부 차관에 박춘란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2017.05.31 15:00:52
정치인 '4륜 구동' 문재인 내각, 개혁 드라이브 예고
정치인 장관 지명 코드는 개혁, 비주류, 여성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정치인 4인방'을 내각에 우선 발탁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와 차별화된 국정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중진급 국회의원들을 전진 배치해 문재인식 국정 개혁, 관료 사회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중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우선 노무현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3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 창당에 물꼬를 텄던 이른바 '독수리 5형제' 멤
2017.05.30 18:35:45
자유한국당, 결국 이낙연 보이콧 할 듯
자유한국당 불참 속에 31일 이낙연 인준 가능성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채택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이 오는 31일 총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 표결에도 불참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바른정당은 본회의에는 참석하되 '반대 표'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후보자를 '반쪽짜리 총리'로 만들기 위한 노림수가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2017.05.30 16:31:29
김부겸 내정, '지방 분권형 개헌' 탄력받나?
"내년 개헌 때 중앙-지방 관계 조율이 제 임무"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가 2018년 개헌 국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30일 피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을 행정자치부 장관직에 내정하면서 2018년 '지방 분권형 개헌'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후보자는 30일 청와대로부터 행정자치부 장관 내정 사실을 지목받은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
2017.05.30 15:05:41
한국당 "이낙연 반대 시위할 수도"…민주당 속앓이
우원식 "끝까지 찾아가서 대화·설득"…강행 처리땐 후폭풍 우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여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당이 인준 찬성으로 돌아서면서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표결 처리에는 무리가 없어졌지만, 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이어지는 장관 인사청문회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한국당은 여전히 소리높여 '
곽재훈 기자
2017.05.30 11: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