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2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세월호 참사일 오전 성형외과 차트 필적, 평소와 달라"
김영재 당일 행적에 추가 의혹…金 "박근혜, 흉터 콤플렉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6일 오전 '김영재의원' 현장 방문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김 원장의 행적에 대한 의혹이 추가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김 원장의 진료 차트 필적이 평소와 다르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김 원장은 지난 14일 국
곽재훈 기자
2016.12.16 17:21:54
"최순실, 3년간 주 1회 프로포폴 맞은 것 확인"
국회 국조특위, 김영재의원 현장조사 결과 브리핑 "아직 분석 중"
국정 농단의 주역 최순실 씨가 3년간 8000만 원에 걸쳐 130여 차례 피부 미용 관련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주일에 1회가량 프로포폴을 맞고 시술을 한 것이다. 다만 박근혜 대통령이 최 씨가 쓴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시술을 받았는지 여부 등, 박 대통령 관련된 의혹은 확인되지 않았다.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 농단 사건 국정조사위원장인 새
박세열 기자
2016.12.16 13:44:13
이혜훈 "법관만 사찰 의혹? 송희영 요트 사건 왜 나왔나?"
심상정 "대법관 사찰, 사실이면 헌재 탄핵 심판 결정적 근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청와대의 양승태 대법원장 및 법관 사찰 의혹에 대해 "만약 사실이라면 헌법재판소 탄핵 판결에 결정적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탄핵 사유로 적시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특검 수사를 통해서 사실로 밝혀지면 이미 국민적으로 박근혜 정부의 헌정유린 상황이 명백해지는 것"
2016.12.16 11:06:14
"정유라 아니라, 메달리스트 뽑으라 했다"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최순실 만난 이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 많아"
최경희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유체이탈' 화법이 화제다. 최순실 씨를 만난 이유에 대해서 최경희 전 총장은 "제가 지난 2년간 참 많은 분들을 봤다. 저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이 많다"고 답했지만, 정작 최순실 씨 외에 다른 학부모 누구를 만났냐는 질문에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최경희 총장 명의로 이화여자대학교에 경찰을 투입한 데 대해서는
김윤나영 기자
2016.12.15 18:13:49
'사찰' 의혹에 대법원 경악 "중대한 반헌법적 사태"
"관련자들이 전후 경위 해명할 것 강력히 촉구"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법원이 공식 입장을 내고 "만일 실제로 이뤄졌다면 중대한 반헌법적 사태"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대법원 조병구 공보관은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사법권 독립이 논란의 대상이 된 현재의 상황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동시에 책임 있는 관련자들이 전후 경위를 명확히 해명할 것을
2016.12.15 18:05:23
이석수 "미르·K스포츠 보며 육영재단 떠올려"
최순실 육성 추가 공개…'崔가 관저 2층에서 집무' 의혹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박정희 정권 당시의 육영재단, 전두환 정권 당시의 일해재단에 비겼다. 15일 오후 진행된 4차 청문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 의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육성 녹음이 추가 공개되는가 하면, K스포츠 재단 직원으로부터 '
2016.12.15 17:40:21
"정윤회, 부총리 인사 청탁 대가로 수억 챙겨"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지금 현직에 있어 이름 못 밝혀"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2014년 11월 이전에 최순실 씨의 남편 정윤회 씨가 부총리급 공직자로부터 인사 청탁을 대가로 수억 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고 15일폭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조한규 전 사장은 "정윤회 씨 뇌물 수수 의혹이 있다고 했는데, 그 내용을 얘기해달라"는 김성태 국조특위 위
2016.12.15 15:55:17
최순실 목소리 또 공개 "왜 못 막았어…얘기를 짜봐"
민주당 박영선, 최순실 '증거 인멸' 정황 추가 공개
최순실 씨가 국내 입국 전 증거를 인멸하고 조작하려는 듯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추가로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최 씨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 4개를 공개했다. 먼저, 녹취록에서 최 씨는 통화 상대방인 A씨에게 "(정현식 전) 사무총장이 뭐라고 했다는 거야. 그럼 내가 SK를
2016.12.15 15:06:47
세계일보 전 사장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청와대가 부장 판사 이상 사법부 사찰한 헌정 질서 문란 사건"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한규 전 사장은 관련 자료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고, 국조특위는 해당 자료를 검토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에 포함하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출석한 조한규 전 사장은
2016.12.15 11:27:20
"노무현도 쌍꺼풀 수술...청와대 시술 뭐가 문제냐"
여가부 차관 "비선실세는 어느 정권에나 있어 왔다"
박근혜 정부의 정부 고위직 관계자가 현재 문제가 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내 성형, 시술 의혹을 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의 쌍꺼풀 수술과 비교하면서 두둔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경제의 보도를 보면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지난 13일 기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청와대 내 성형·시술 의혹을 두고 노무현 정권을 지목하며 "청와대 안에서의 성
허환주 기자
2016.12.15 11: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