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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궤변 "1만명 중 700명 지원 받아 '블랙리스트' 아닌 줄"
블랙리스트 존재 "1월 초에 확정적으로 알았다" 논란 예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사실상 인정하고 사과한 데 이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처음 "확정적으로 안" 시점이 "1월 초"라고 밝혀 추가 논란을 예고했다. 조 장관은 9일 박근혜-최순실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언제부터 '이 명단이 있었구나'하는
곽재훈 기자
2017.01.09 16:41:56
조윤선, '문화계 블랙리스트' 인정…지금까지 거짓말 했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증인 출석, 자신과의 연관성은 부인
'문화 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블랙리스트' 존재를 인정했다. 앞서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자신의 입장을 결국 뒤집은 셈이다. 다만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 작성에 자신이 관여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허환주 기자
2017.01.09 15:15:41
이완영·최순실辯 술자리 사진 공개…'고령 인맥'이 국조 농단?
우병우 장인도 '고령 인맥'…국정조사 '농단'하고 있나?
증인 위증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가 술자리에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연이 깊고, 또 최순실 씨와 인연이 깊은 이른바 정계·법조계의 '고령 인맥'이 최순실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농간을 부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영선 더불어
2016.12.22 23:26:06
우병우, 청문회서도 '뻣뻣 레이저' 발사
모르쇠 일관, 박영선 "법률 미꾸라지 대부 김기춘한테서 배웠나" 일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태도는 한결같았다. 검찰 수사를 받으러 갈 때도,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와서도 그는 고개를 굽힐 줄 몰랐다. '레이저 눈빛'은 덤이었다.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우 전 수석이 출석했다. 국정 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이지만, 행
서어리 기자
2016.12.22 14:57:32
"우병우, 군 사조직 '알자회' 뒤 봐줬다"
박범계 "군 인사에도 개입했다"...우병우 "그런 적 없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군대 내 사조직 ‘알자회'뿐만 아니라 군 인사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권모 대령과 신모 대령 등을 장성으로 진급시키라고 (우 전 수석이) 기무사령관 등에게 압력을 가하지 않았느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 중 권모 대령은
2016.12.22 13:09:48
우병우 "최순실 모른다"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26일 구치소에서 연다"
'우병우 청문회'가 22일 시작됐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최순실 씨에 대해 "모른다"며 각종 의혹을 부인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우 전 수석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국회에 출석한 우 전 수석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각종 의혹을 두고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일 없다" 등의 모든 의혹을 부정했다. 그는 최순실 씨를 아는지에 대한 질문에
2016.12.22 10:39:43
이완영 '위증 모의' 혐의 일파만파…민주당 보이콧
비박 "추가 증인 채택해 22일 진상 가려야" vs. 야 "22일 청문회 후 진상 가리자"
친박계인 새누리당 이만희, 이완영 의원이 최순실 씨 측근을 만나 '국정조사 위증'을 모의했다는 의혹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는 19일 긴급 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 논하려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특위 위원들의 불참으로 논의가 이튿날로 순연됐다.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은 이날 긴급 회의를 열어 국조특위 위원
김윤나영 기자
2016.12.19 18:07:07
'청문회 스타' 장제원은 왜, 어떻게 탄생했나?
[인터뷰] 김형욱 세월호 특조위 언론팀장
"맨 처음 시작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 7시간부터 시작한 거 아닙니까! 그래 가지고 여당 몫 위원들을 내몬 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지금 마음대로 움직이면서 결국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면서 이것은 세월호 이슈로 총선 정국을 다시 만들겠다는, 타깃을 보면 그렇게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2015.12.16.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중) "아직
2016.12.19 14:56:32
고영태 "국정조사 위증 모의" vs 이만희 "사실무근"
고씨 월간지 인터뷰 화제…"최순실, 새누리 전당대회도 개입"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측근 고영태 씨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태블릿 PC는 고영태의 것"이라는 국회 청문회 증언은 사전에 짜맞춰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고 씨는 17일 공개된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박헌영 전 K스포츠 재단 과장이 새누리당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2016.12.18 15:01:30
청와대, 현장조사 거부…'문간'에서 돌아온 의원들
여야 "비선 실세는 밤낮 드나드는데 국회의원·언론은 막나" 한목소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와대 현장 조사가, 청와대의 완강한 거부로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청와대 문 앞에서 경호실 관계자들과 입씨름만 벌이다 돌아와야 했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16일 오후 3시경부터 청와대 현장 조사를 위해 연풍문 면회실에서 경호실과 협의를 벌였으나, 경호실이 '청와대
2016.12.16 17:4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