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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정병국 "황교안 거부시 '특검 연장' 직권상정"
새누리당 장벽 우회…주호영 "선진화법 아래 통과 불투명" 우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 검사팀 수사 기간을 현행 7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4당 원내대표의 합의로 '직권 상정'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겸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 기한 연장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의 대비책인 특검법 개정 움직임에 바른정당도 전날 가세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0 오전 국회에서 열
최하얀 기자
2017.02.10 10:58:23
특검 "朴 대면조사 후 결과 공개키로 합의했는데…"
"대면조사 필요하다는 기본 원칙 변함없다"
박근혜 대통령 측 거부로 인해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향후 박 대통령 측 요구를 수용해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추후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 여러 사항을 조율해야 할 것"이라며 "상호 논란의 여지가 될 부분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특
이대희 기자
2017.02.09 15:26:36
박근혜 '떼쓰기'에 대면조사 결국 무산
특검팀 "내일 대면 조사 일정 없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무산됐다. 특검 측은 8일 오후 "내일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가 "오는 10일 전후로 있을 것"이라고 밝혔고, 한 언론은 "9일 대면조사가 이뤄진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가 강력 반발하면서 결국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는 당분간
박세열 기자
2017.02.08 17:50:23
박근혜·황교안 동맹의 '역습'이 시작됐다
"대면조사 원천무효"라는 청와대에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이 특검 무력화를 위해 '떼쓰기'에 나섰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2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다. 수사 기간 연장의 결재권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다. 특검의 압수수색도 거부한 황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낮다. 청와대는 본격적인 '액션'에 돌입했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허환주 기자/박세열 기자
2017.02.08 17:02:20
특검 '박근혜 대면조사' 물거품 되나?
'언론플레이' 딴죽…탄핵 뒤집기 안간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면조사 방침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 측의 반발 기류가 표면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로 예상됐던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측은 8일 "대면조사 내용은 모두 비공개로 하기로 했는데 특검이 이를 어기고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언론이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시기와 장소를
임경구 기자
2017.02.08 12:02:22
"황교안은 특검 수사 연장을 불허할 것이다"
바른정당 주호영 "수사는 하던 사람이 끝까지 해야"…기간 연장 긍정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 연장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판사 출신인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허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검이 원래 2월 28일까지 활동을 하도록 돼 있는데, 특검법에는 활동 3일 전에 30일 연장을 신청하면 대통령이 결정하도록 돼 있다
곽재훈 기자
2017.02.08 11:57:35
박근혜 공모 '좌파 전쟁'의 장수 김기춘이 구속기소됐다
블랙리스트 수사 매듭, 이번 주 박근혜 대면조사 주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구속 기소했다.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소영 전 청와대 비서관은 불구속 기소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기춘 전 수석과 조윤선 전 장관의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정치 성향에 따라 문화계를 분류해 지원을 중단했다"면서 직권남용 권
2017.02.07 16:19:08
고영태 "불륜이라고? 대통령 측 역겹다"
최순실 '국정 농단' 상관없이 '폭로자 흠집내기'..."장난하나" 고영태 폭발
자신의 최측근에서 고발자가 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마주한 최순실. 그는 작정한 듯 고 전 이사를 노려보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사생활 문제도 여과 없이 끄집어내며 '고영태 흠집 내기'에 골몰하는 모습이었다. 고 전 이사도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6일, 국정 농단 사태 이후 두 사람의 날카로운 첫 만남이 이렇게 끝났다. 전과 경력에 여자 문제까지 끄
서어리 기자
2017.02.07 08:15:47
고영태 "최순실이 대통령을 위해 일한다고 말해"
잠적 깨고 법정서 '생존 신고'..."위험한 것 같아 의상실 그만 둬"
6일 오후 2시, 법정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들어오자 취재진과 방청객들의 시선이 분주해졌다. 증인석으로 걸어오는 고 전 이사와 참고인석에 앉은 최순실 씨를 번갈아 바라봤다. 최 씨는 고 전 이사를 잠시 응시했다가 시선을 거뒀고, 고 전 이사는 참고인석에는 눈길을 주지 않은 채 증인석에 앉았다. 국정 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 씨,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2017.02.06 17:38:14
황교안의 '공식 답변'은 '공식 답변 안한다'이다
특검, 압수수색 협조공문에 이어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특검 수사 기간의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 수사는 필요시 수사 기간을 1개월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대통령, 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서명이 필요한 일인데, 만약 황 권한대행이 거부하면 특검 수사는 박근혜 대통령 뇌물 혐의의 실체에 다가서기 어렵게 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황교안
허환주 기자
2017.02.06 15:4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