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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대 좋은 뉴스'는?
[사회 책임 혁명] 탄핵되고, 탈핵되고, 사회책임 강화됐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대표 김영호)는 2017년 한 해 동안 한국 사회가 보다 책임성 높은 사회로 진일보하는 데 기여한 사건과 이에 역행하는 사건을 모아 '올해의 7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중심으로 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위원장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가 집담회를 통해서 '7대 좋은 뉴스(Good News
안치용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집행위원장
2017.12.11 11:10:15
'금권 과두제'를 혁파하려면
[사회 책임 혁명] 최장집과 전태일의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11월 7일 쏟아진 트럼프 방한 뉴스 속에서 '도심 곳곳 트럼프 방한 찬반 집회 '갑호 비상령' 유지', '트럼프 방한 반대 단체, 광화문에서 경찰과 몸싸움' 등 시위 소식을 함께 접할 수 있었다. 이날 신고된 찬반 집회가 100건이 넘었다고 한다. 표시한 의사의 내용과 별개로, 마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처럼 정형화하
2017.11.13 08:33:48
박근혜 정부 '연금 농단', 다시 겪지 않으려면?
[사회 책임 혁명] 복지부 신설 '사회책임투자위원회', 면피용 될라
"윤리위원회는 '한세' '예스24' 홀딩스와 자회사 한세의 조직적인 인권위반 책임성에 대한 용인할 수 없는 위험 때문에 GPFG에서 투자를 배제하기를 권고한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로 세계 2위의 규모의 연기금인 GPFG(Government Pension Fund Global)를 위한 윤리위원회(Council on Ethics)는 지난 5월 5일 노르웨이 중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2017.11.06 08:14:37
나이키·리바이스·게스,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다
[사회 책임 혁명] 미국 기업, '기후변화 협약' 탈퇴 선언한 트럼프와 다른 행보
"나는 피츠버그 시민을 대변하기 위해 당선된 것이지, 파리 시민을 위해가 아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나는 우리 시민과 경제, 미래를 위해 파리 협약 지침을 따를 것이다. 피츠버그 시는 지난 대선에서 80%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다."(빌 페두토 피츠버그 시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파리 기후변화 협약 탈퇴를 선언하면서 피츠버그시(市)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연구센터 책임연구원
2017.10.23 10:21:18
허리케인 '물 폭탄' 속 어린이보다 백인 먼저?
[사회 책임 혁명] 극단적 기상재해는 인권 위기와 맞닿아 있다
지난 8월 말과 9월 초 카리브해 섬나라들과 멕시코만과 잇닿아 있는 미국의 텍사스주, 루지애나주, 플로리다주 등은 유례없는 기상재해에 큰 시련을 겪었다. 텍사스 휴스턴을 지나며 하루만에 760밀리미터(㎜)의 '물 폭탄'을 퍼부은 허리케인 '하비(Harvey)'에 이어 최고 등급인 5등급(카테고리 5)에 해당되는 '어마(Irma)'가 시속 295㎞의 속도로
이동형 푸른아시아 홍보국장
2017.09.18 09:41:26
카터의 권고를 들으라
[사회 책임 혁명]
올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수준인 1.03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북한도 합계출산율이 1.9명으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의 인구변화는 저출산고령화로 특징되는 인구통계학적 의미와 함께 '세대의 변화'라는 역사적 맥락을 담고 있다. 독일의 철학자 딜타이(Wilhelm Dilthey)는 감수성이 예민한 청년기에 어떤 큰 사건을 함께 체험하고 영
김병규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인구변화분과위원장
2017.09.11 08:44:57
"결국 관료가 이긴다"
[사회 책임 혁명] 정책, 정치, 그리고 관료
빨강, 노랑, 파랑 삼원색을 합하면 무슨 색이 나올까?(엄밀하게는 빛의 삼원색은 빨강, 초록 파랑이고, 색의 삼원색은 청록, 자홍, 노랑이다) 초등학교 시절 미술시간에 배웠던 삼원색은 강렬했고, 놀라웠다. 삼원색 빛을 합치면 백색이 되고, 삼원색 물감을 합치면 검은색이 된다고 했다. 호기심과 의심의 눈으로 바라본 실험의 결과도 그랬다. 신기했다. 그 강렬한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
2017.08.07 10:27:22
朴정부 '부패 커넥션'에 가담한 국민연금, CEO는 부재중
[사회 책임 혁명]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바닥 신뢰 탈출법은?
공자는 정치란 '족식(足食), 족병(足兵), 민신(民信)'이라고 했다. 식량을 넉넉히 하고, 군대를 충분히 하고, 백성의 믿음을 얻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의 제자 자공이 이 세 가지 중 불가피하게 포기해야 하는 순서를 묻자, 군대가 우선이고 그다음이 식량이지만 백성의 신뢰는 결코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가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2017.07.31 14:40:23
'지속가능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꿈꾼다!
[사회책임혁명] 스포츠 정신에 친환경적, 인간 친화적, 윤리적 노력을 더하다
"평창 2018!"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울려 퍼진 이 한마디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모두가 환호하며 눈물을 흘리던 그 영상이 여전히 생생하다. 10년 이상의 노력과 세 번째 도전으로 힘겹게 쟁취한 결과였기에 우리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듯하다. 국가적 사태를 겪으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제 7개월 남짓 앞으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책임연구원
2017.07.31 09:05:59
매년 '기록적 가뭄'? 해결책은 있다!
[사회 책임 혁명] 미국 캘리포니아 가뭄대책의 교훈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 대략 1만 년 전부터였다고 한다. 수렵 채취를 하던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넘어온 시점이다. 이때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 21세기에 들어선 지금까지 영농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되지 않는 안타까운 면이 있다. 1만 년 전이나 지금이나 농사의 기본을 하늘에 기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이동형 (사)푸른아시아 홍보국장
2017.07.18 1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