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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차별, '질병력'
[서리풀 연구通] 질병 기록으로 인한 차별, 사라져야
국내 건강보험 정책에서 보장성 강화의 주요 잣대 중 하나는 "암"과 관련된 본인부담금이다. 많은 나라에서 "암과의 전쟁"이라고 칭하는 데서 알 수 있듯, 질병의 중증도나 사회적 비용 측면에서나 암은 중요한 질병이다. 이런 관심과 의학적 기술발전 덕에, 암의 진단율과 치료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관련 기사 : 암 발생 4년 연속 감소…생존율은
두레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2018.04.08 13:31:06
암환자가 호스피스를 꺼린 까닭
[서리풀 연구通] 의료 이용 결정에 영향 미치는 복잡한 요인들
환자가 회복을 위한 치료를 그만두고 병고를 덜어주는 케어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다. 회복이 불가능하고 사망에 임박한 환자들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는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는 등 삶의 질을 높여준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이용한 사별 가족들의 만족도(93%)가 일반 암 치료기관을 이용한 경우(58%
김정우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2018.03.30 05:31:02
남자는 왜 여자보다 일찍 죽을까?
[서리풀 연구通] 유해한 남성성의 건강 비용
"남자들은 별로 잘 살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죽이고 죽으라면서 그들을 전쟁터에 보냅니다. 그들은 영화의 한 장면을 흉내 내면서 자신의 남자다움을 증명하기 위해 고속도로 한가운데 누워 있습니다. 그들은 중년의 나이가 되고 얼마 안 있어 심장 마비로 죽고, 남자답게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다가 간과 폐의 질병으로 죽고, 대략 여성들보다 네 배 많은 비율로
김새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원
2018.03.25 13:12:25
백수보다 나쁜 직장 생활이 건강에 해롭다
[서리풀 연구通] 나쁜 일자리라도 감지덕지하라고?
몇 년 동안의 조선업 침체로 거제시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 '고용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관련 기사: 부산·울산지역 조선업 불황에 실업률 최고치 기록).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이제야 나오고 있는데(☞관련 기사: 연초부터 잇단 신규 수주…조선업, 바닥찍고 반등하나), 이번에는 군산 지역이 패닉에 빠졌다. GM사가 자동차 생산기지를 철수하
김명희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상임연구원
2018.03.10 12:46:34
"'문재인 케어'만으론 부족하다"
[서리풀 연구通] 동네병원이 건강해야 불평등도 줄어든다
사회가 불평등할수록 여러 질병의 유병률이 높고 기대수명 역시 낮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같이 불평등이 심한 사회에서 그 영향은 더욱 분명하다(☞관련 자료: 건강 불평등, 사회는 어떻게 죽이는가?, 평등해야 건강하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불평등이 공적 지출을 막는다는 것이다. 보건의료와 같이
김선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원
2018.03.02 14:15:27
'태움'은 병원에만? 당신 옆자리도 활활 타고 있다
[서리풀 연구通] 죽음 부르는 '일터 괴롭힘'
지난 연말, 간호사들이 강요에 의해 집단적으로 선정적 장기자랑을 해야 했던 일이 세간에 알려졌다. 그 후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인권 침해,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병원장이 사과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대형 종합병원의 신입간호사가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위 '태움'이라는 간호사 조직의 고유한
이오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2018.02.23 16:05:49
약자가 배제된 참여, 불평등 악화시킨다
[서리풀 연구通] '살아남은' 사람들만 조사하는 한계
작년 말 참여연대와 무상의료운동본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문재인 케어' 실행과 관련하여 비판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케어 의정협의체'가 시민사회를 배제한 채 의료계와 정부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비판의 요지였다 (☞관련 기사 : "문케어, 의사 아닌 국민 포함 범사회협의체 필요"). 이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 거버넌스 개혁을
푸른 언덕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2018.02.16 14:27:55
해로운 술, 왜 못 끊을까?
[서리풀 연구通] 너무 많은 건강 정보, 오히려 해롭다
흡연, 음주, 과도한 지방과 짠 음식 섭취, 비만, 운동 부족, 과로…. 현대인이라면 최소한 하나 이상 갖고 있을 이런생활 습관들은 만성질환과 암의 주요 원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 정보 덕분이다.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건강증진 정책의 중요 의제가 되
한주성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2018.02.09 16:39:24
부모 찾아 헤매다 고시텔서 사망한 그 입양인...
[서리풀 연구通] "입양특례법 개정, '아동 최우선의 원칙' 지켜야"
2017년 10월 18일, 보건복지부는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국이 이 협약에 서명한 것이 2013년 5월이니, 4년 5개월만이다. 이 협약은 입양을 최후의 수단으로 여길 것을 강조하면서, 불가피하게 입양을 보낼 경우에도 국내 입양을 우선으로 하고, 해외입양의 경우 양국 정부가 나서서 양부모가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팥수수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원
2018.02.02 10:59:55
SNS 소통 많은데, 외로운 사람은 왜 더 많을까?
[서리풀 연구通] 응집력 높은 동네, 노년기 질환 완화에 도움
한국 사회는 점차 '혼자'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2016년에 발표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5년 12.7%에 불과하던 1인 가구는 2016년에 27.9%로 늘어나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다. '일코노미'(1명 + 이코노미의 합성어), '나홀로족'과 같은 신조어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고 있는 현실을 드러내는 단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
민동후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2018.01.26 14:4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