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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시진핑 1인체제 완성만 있는 건 아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양회를 통해 본 중국 사회 전망
3월 4일 개막한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11일 폐막했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약칭 정협), 두 가지 회의를 가리키는 말이다. 양회는 중국의 정치행사이지만, 중국의 국내외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다. 해외에서 관심을 두는 분야는 중국의 대외정책이나 경제정책이다. 그러나 중국 국내에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교수
2024.03.29 10:00:27
김구는 폭력적? '치하포 사건의 불편한 진실'이 불편한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아 공생과 평화를 꿈꾼 백범 김구 이야기
제국주의 시대를 겪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이다. 러시아는 이미 대선을 치뤘으며, 미국의 대선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자의 위상과 역할이 아주 중요시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도자들의 편협한 자국사 중심의 역사관 등이 작동되어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4.03.23 13:27:00
소비와 투자, 두 마리 토끼 잡으려는 중국…환경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책임있는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5.2%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경제성장에 대한 내수의 기여율이 111.4%로 전년대비 25.3% 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최종소비의 기여율이 82.5%로 경제성장의 4.3% 포인트를 견인했다. 경제성장을 이끄는 삼두마차는 수출, 투자, 소비다. 중국 경제성장에 있어 소비가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4.03.15 12:02:52
중국-대만 긴장 높아지나? '관리 모드' 속 무력 사용 가능성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임 대만총통 취임,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여겨졌던 대만 총통선거가 끝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중국의 바람과는 달리 독립성향을 지닌 현 집권당 민주진보당의 후보가 총통에 당선되었다. 친중성향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던 중국은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대만 신임 총통의 취임식은 5월 20일 열리게 된다. 아직 두 달 이상이 남아 있지만 신임
김영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3.08 17:59:54
400년 전 <서유기>에 열광하는 중국인들, 대체 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도 부패지수 D학점 '낙제' 수준
<서유기>는 중국 고대의 판타지 소설이다. <서유기> 최초의 판본이 명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미 400년이나 묵은 작품이다. <서유기>는 <삼국지연의>, <수호전>, <홍루몽>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 4대 고전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도 중국인들은 21세기인 오늘에도 <서유기>를
2024.03.01 12:01:49
아시안컵 16강 탈락한 중국, 클린스만 데려다 쓴다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축구 세계 무대 도전, 실패로 끝나지 않으려면
얼마 전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은 개최국 카타르의 2회 연속 우승, 다크호스 요르단의 돌풍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일본, 이란, 한국 등 전통적인 아시아 강팀을 피하고 1포트 국가 가운데 가장 약하다는 평을 듣던 카타르, 중동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는 레바논, 그리고 아시안컵에 처음 출전하는 타지키스탄과 같은 A조에 편성되어 무난한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2.23 08:44:28
러시아와 '레드라인' 넘지 않는 위기 관리 필요하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러시아 대선이 한반도와 국제관계에 미칠 영향
오는 24일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만 2년이 된다. 전쟁이 발생했을 당시 신속한 승리를 자신했던 러시아도, 민주주의 국가들이 단결하여 러시아를 격퇴하겠다던 서방도 그 뜻을 이루지 못했고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면서 초토화된 우크라이나가 신음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유럽은 에너지와 식량 공급망 변화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전쟁에 대한 피로감이 증가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4.02.16 16:59:02
한국이 식량부족? OECD 중 최하위권, 식량안보 지키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인간안보의 주요 이슈 - 식량안보 <인간 개발 보고서>는 유엔개발계획(UNDP)이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로 1994년 최초로 비전통적인 안보 개념인 '인간 안보(Human Security)' 개념을 명시했다. 여기에는 전통적인 정치, 군사적 안보를 넘어 인간 그 자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안보, 건강안보, 에너지안보, 경제안보, 식량안보
김자영 원광대 HK+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2.10 20:00:22
늙은 중국, 양로서비스 증가로 부상하는 실버경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에서 나타나는 '실버경제'의 부상
중국 국가통계국에 의하면, 2022년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2억 8000만 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19.8%에 이른다. 그 중 65세 이상 인구는 2억 1000만 가량으로, 전체 인구의 14.9%이다. 중국의 고령화 추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보니, 2035년 60세 이상 인구가 4억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와 공산당은 200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조교수
2024.02.03 00:44:42
중국, 대만 선거 이후 무력 사용 선동 자제시키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만선거 보도와 중국의 프로파간다 전략
지난 1월 13일(이하 현지시각) 대만은 총통선거에서 라이칭더(賴淸德)후보를 총통으로 선출하면서 민주진보당(이하 민진당)의 3연임을 지지했다. 민진당은 대만의 독립을 주장하여 중국 정부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는 반면, 중국국민당(이하 국민당)은 중국 본토와의 통일을 지지하는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중국 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1.26 15:5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