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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는 없다
[안종주의 '건강 사회'] 감염병의 건강학 ① : SFTS
언론은 공포를 부추겨 이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는 비판을 종종 받곤 한다. 특히 처음 등장하는 감염병(전염병) 보도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 시발은 감염병의 이름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1일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환자가 사망한
안종주 건강 디자이너
2013.05.23 09:15:00
환경 호르몬 걱정하며 라면·치킨·짜장면?
[안종주의 '건강 사회'] 환경 호르몬의 건강학
요즘 부모들은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자신과 배우자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신경을 쓸게 한둘이 아니다. 자녀 학교 성적 걱정도 걱정이려니와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들은 자식들이 '왕따'(집단 따돌림)를 당하거나 학교 폭력에 시달리지나 않을까 염려된
안종주 건강 디자니어
2013.05.09 09:31:00
무서운 미세먼지, 폐는 물론 뇌도 공격!
[안종주의 '건강 사회'] 미세먼지의 건강학
대기 오염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초등학교만 나와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에서 대기 오염 물질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문제가 될까. 환경보건학도로서 둘을 꼽으라면 오존과 미세먼지를 꼽겠다. 굳이 하나만 고르라면 미세먼지다. 대한민국은 미세먼지
2013.04.18 07:37:00
공포의 아토피! 아이를 더럽게 키워라!
[안종주의 '건강 사회'] 미생물의 건강학
10여 년 전의 일이다. 노인 사회 일본의 실태를 살피러 동료 기자들과 함께 도쿄, 나라 등지의 노인 요양원들을 둘러보았다. 나라 인근에 있는 '태양의 집'이란 한 노인 요양원을 방문했다. 숲이 있는 야트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요양원은 나무로 지은 2층 집이었다.
2013.04.04 07:56:00
"지금 당장 담뱃값을 1만 원으로 올려라!"
[안종주의 '건강 사회'] 금연의 건강학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 특히 중·장년층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올바른 생활 습관, 즉 건강 수칙에 관심을 둔다. 흡연자들은 금연, 술꾼들은 술 줄이기, 뚱보들은 식사 조절과 운동 따위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이런 건강 수칙 실천 결심은 대개 작심삼일이거나 '작심한달'에 그치기 쉽다.이제 3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마지막 꽃샘추위가 왔
2013.03.21 07:55:00
병든 대한민국, 치료는 이렇게!
[안종주의 '건강 사회'] 건강한 인간, 건강한 사회
한때 이런 말이 있었다. "체력이 국력이다." 이 말에 전적으로 공감할 사람은 지금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반쯤은 맞는 말이다. 그리고 지금의 중장년층 가운데 상당수는 이런 말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의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
2013.03.14 09: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