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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여, 더 이상 고향을 찾지 마라!
[변방의 사색] 김원일의 <전갈>
이 세대를 끝으로 사라질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명절마다 온 나라가 떠들썩한 귀성행렬도 지금 시골을 지키는 60~70대가 세상을 뜨고 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고향'이라는 단어 또한 서서히 사어(死語)가 되어갈 것이다.아파트 숲에서 태어나 아파트를 오가며 살다가 자신이 태어난 최초의 아파트 단지를 찾았을 때 이미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이계삼 밀성고등학교 교사
2011.02.11 18:26:00
최장집의 '냉정한' 민주주의에 반대한다!
[변방의 사색] 최장집 생각
2011년, 이계삼 씨(밀성고등학교 교사)가 '프레시안 books'에서 새 연재 '변방의 사색'을 시작합니다. 교육 현장에 기반을 둔 날카로운 사회 비평 칼럼으로 유명한 그는 이 연재에서 한국 사회의 여러 담론을 반추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새 담론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새해 첫날, 마음먹고 일찍 일어나 산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보았다. 집으로
2011.01.21 18: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