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5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긴 겨울 밤, '휘계'로 버텨요"
[덴마크에서 살아보니ㆍ<4>]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사랑하는 사람들
덴마크어에 '휘계' (형용사는 '휘글리')라는 단어가 있다. 덴마크인의 정서를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용어인데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다정한' 혹은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 정도가 가장 가까울 것 같다. 가령 이런 풍경을 상상하면 된
김영희 독자
2008.01.28 08:05:00
잘난 체하지 마라, "옌틀로운"
[덴마크에서 살아보니ㆍ<3>] 매사에 시큰둥한 사람들
덴마크에는 '옌틀로운'이라는 단어가 있다. '옌트의 법칙'이라는 뜻으로 모세의 십계명을 본 뜬 이 법칙은 다음과 같다. 1. 네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지 말라 2.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가치 있다고 믿지 말라 3. 네가 다른 사람보다 더 현명하다고 믿
2008.01.25 01:10:00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사람이 만나면
[덴마크에서 살아보니ㆍ<2>] 스칸디나비아의 우스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 사람이 비행기를 탔는데 좌석이 하나 모자란다. 어떻게 될까. 답은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핀란드 사람들이 합심해서 스웨덴사람을 창밖으로 던진다.' 스칸디나비아 국 중 스웨덴이 가장 영토가 넓고 경
2008.01.22 23:40:00
체면 안 따져서 행복한 나라, 덴마크
[덴마크에서 살아보니ㆍ<1>
'우리는 작은 나라라서...' 덴마크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에 대해 설명할 때 흔히 시작하는 말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사실 덴마크가 큰 나라인지 작은 나라인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그곳 사람들은 덴마크에 대해서 입을 열면 꼭 '작은 나라'라는 단
2008.01.21 00: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