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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사면권'에 도전한 한동훈, '尹 특검 거부권'에도 반대 안한단 보장 있나?
[이모저모] 윤석열과 한동훈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대통령의 '사면·복권'은 오롯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는 일이다. 대통령의 국회 법안 거부권(재의 요구권)과 같은 성격이다. 그런 권한에 여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표했다. 당장 용산에서는 불쾌한 반응이 나오는데, 당연한 수순이다. 12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022년 12월에 김 전 지사
박세열 기자
2024.08.12 09:57:53
이창수 "캐비넷 열어라"…'문재인 일가' 수사, 집권 3년차에 본격화하나?
[이모저모] 서초동을 향하는 여론의 시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관련 사건들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전격 교체한 후 여론의 시선이 서초동을 향하고 있다. 집권 3년차에 들어서면서 대통령 가족 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와중에, 검찰이 '전직 대통령 일가' 수사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 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본인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2024.05.20 09:01:37
한동훈의 '숫자 관심법'이 일으킨 나비효과…'1은 안되지만 9는 괜찮아'?
[이모저모] 與, 이번엔 "복면가왕 9주년, 조국혁신당 9번과 관련 없어"?
국민의힘이 프레임 싸움에서 번번이 대파(大破)당하고 있다. 대파 프레임에 이어 숫자 프레임에 빠진채 허우적대는 꼴이다. 지난 2월 27일 MBC 일기예보에 등장한 '미세먼지 농도 1'을 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법정 제재'를 의결한 순간 '숫자 프레임'이 가동됐다. 이제 방송에 사용되는 모든 숫자는 의심을 받게 됐다. MBC는 "4월
2024.04.08 08:16:13
'조국혁신당' 지지하는 당신, 누구냐 넌!
[이모저모] 4050 남성, 수도권·호남 거주 경제력 있는 화이트칼라, 그들이 '조국혁신당' 지지자
"내 주변에 있던 의외의 인물이 정치 고관여자도 아닌데, 갑자기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더라." 요새 이런 말들이 많이 들린다. 조국에 대한 비판은 한때 '국민 스포츠'였다. 정치인으로 조국은 이미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판이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 지금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한국 정치판에서 '신
2024.03.12 09:59:33
체면 구긴 한동훈, "김경율에 고마워하라"던 기개는 어디로 갔을까?
[이모저모]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지 못한 '동료 시민'
'한동훈식 인재 영입'의 상징적 인물이었던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체면을 완전히 구기게 됐다. 김 비대위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적진'인 서울 마포를 방문한 한동
2024.02.05 05:02:18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명품백' 질문이 나온다면?
[이모저모] '질문'이 두려운 대통령…이번에는 '신년 기자회견' 할까? 안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신년 기자회견을 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이 정식 기자회견을 한 것은 취임 100일을 맞았을 때가 유일하다. 지난 2022년 11월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사태 이후 도어스테핑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이후 1년 넘게 단 한차례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23년 1월에는 단 10분짜리 신년사를 했고, <조선일보>
2023.12.24 11:44:15
'170석 목표'라던 尹대통령, 1년 만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맞이하다
[이모저모] 장제원 '불출마'와 '김기현 불사퇴'의 함의는?
'윤핵관'으로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 장 의원의 '불출마' 시사와 함께, 최근 '불사퇴' 의지를 밝힌 김기현 대표의 당권 강화 움직임은 용산과 여의도 간 역학구도가 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용산은 힘이 빠지고 있고, 여의도는 힘이 세지고 있다. 장 의원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친인 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의
2023.12.12 08:30:22
'전두환 세배' 떠올리게 한 대선주자 원희룡의 '전광훈 앞 간증'
[이모저모]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4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기독교 집회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 장관은 후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목된 날인 4일 저녁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경북·대구 장로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해당 집회는 전광훈 목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원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총선 출마를 의식한 듯 "딱 한 사람을 붙들어야 한다. 우리
2023.12.06 10:59:18
'김건희 명품백' 함정취재의 고약한 딜레마…용산과 검찰이 침묵하는 이유는?
[이모저모] 당장 <서울의소리> 압색 하지 않는 이유?
함정 취재는 취재윤리상 용납되기 어려운 행위다. 그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정당한 취재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윤리적 문제와 공익적 목적이 부딪힐 때, 우리 사회는 취재 결과물에 대해 수용하는 유연성을 보이기도 한다. 지난 2008년 MBC의 김세의 기자(현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버)가 육군본부가 있는 계룡대 내에 여성 접대부를 고용한 유흥
2023.11.30 08:57:09
이준석의 모델은 안철수? 김종필?…'TK 혼란' 파고들어 '교란작전' 벌이는 李
[이모저모] 이준석 신당이 추구하는 시나리오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신당론을 띄우며 '승부처'를 TK(대구·경북)로 삼겠다고 나선 가운데 TK 민심이 심상찮게 흐르고 있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8일~10일 실시해 12일 공개한 주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TK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긍정 평가율은 전주(57.9%) 대비 15.7%포인트 급락해 42.2%의 지
2023.11.13 07: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