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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4선 서울시장' 고지에...송영길, 패배 인정
11%P 격차 벌어지자 MBC, KBS 당선 '유력' 예측
6.1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국민희힘 서울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된다. 이로써 오 후보는 최초의 4선 서울시장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5분 기준 9.84%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오 후보가 23만9700표(55%)를 받으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포인트 넘게 따돌렸다. MBC와 KBS는 이 같
허환주 기자
2022.06.02 00:06:50
안철수, 분당 갑 '당선 확실'…"尹정부 성공 뒷받침 하겠다"
김병관 민주당 후보에 30% 포인트 앞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안 후보가 당선을 확정할 경우 3선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재입성한다. 1일 밤 11시 20분 기준 49.73%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안 후보는 득표율 64.80%(3만2303표)를 기록해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35.19%)를 큰
박정연 기자
2022.06.01 23:34:34
"정의당은 안 보이네"
출구조사 결과에 고개 숙인 정의당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대선 연장전'이라 불린 6.1 지방선거에서 소수당인 정의당에 '반전'은 없었다. 1일 오후 7시께 정의당 여의도 당사 임시 선거상황실에 배진교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노란 점퍼 차림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웃음기 없는 얼굴로 들어선 후보와 당 관계자들은 서로를 보자 "너무 고생했다"는 짧은 인사를 나눈 뒤 자리에 앉았다. 하늘색 정장 차림의 권수
조성은 기자
2022.06.01 22:08:53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 잠정치 50.9%... 역대 두 번째로 낮아
2018년 지방선거보다 9.3%포인트 하락
1일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이 50.9%로 기록됐다. 지난 지방선거 이후 역대 두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 60.2%보다 9.3%포인트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 전체 유권자 수는 4430만3449명이며 2256만7894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라남도(58
이상현 기자
2022.06.01 20:55:24
광주, 37.7%로 역대 최저 투표율…"민주당에 대한 실망"?
3개월 전 대선 대비 절반 이하…40% 이하는 전국 유일, 역대 지방선거 최초
6.1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호남의 심장',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린 광주의 표심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선을 끈 것은 어느 후보에게 표심이 향했느냐가 아니라, 낮은 투표율 자체였다.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광주광역시 투표율은 37.7%로 최종 집계됐다. 전국 평균(50.9%)에 크게 못 미치는 숫자이자 전국
곽재훈 기자
2022.06.01 20:53:14
"아싸 이겼다! 이겼다!"…10곳 우세 출구조사에 국힘 축제 분위기
이준석 "국민 성원에 감사"…권성동 "생각 이상의 결과"
"이겼다! 이겼다! 이겼다!" 6.1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10곳에서 이기고 3곳은 오차범위 내 경합이라는 결과가 뜨자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축제 분위기가 됐다. 자리에 앉아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꼭 잡은 손을 머리 위로 치켜 올리며 수차례 "이겼다"고 외쳤다. 이준석 대표
최용락 기자
2022.06.01 20:39:47
'완패'에 정적 흐른 민주당…침통한 표정으로 자리 뜬 이재명
박지현, 고개 뒤로 젖히며 외마디 "아"…野 지도부, 기자들 질문도 안 받아
6.1 지방선거 참패가 눈으로 확인되는 순간,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민주당 우세 4곳, 열세 10곳, 경합 3곳이었다. "다섯 군데라도 이기면 굉장히 선전"이라던 민주당의 예감은 현실이 됐다.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8분 만에 자리를 떴다. 제8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서어리 기자
2022.06.01 20:35:25
국힘, 수도권 싹쓸이? 경기도 김은혜가 '박빙 우세'…이재명 54.1%로 우세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의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유정복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박빙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는 전국 17개 시도 630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
박세열 기자
2022.06.01 19: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