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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에 "독재자"…미·우크라 설전 속 웃는 푸틴
가디언 "젤렌스키, 진실 말했지만 우크라에 피해 올 수도"…푸틴 "트럼프 기쁘게 만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말해 파문이 인다.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러시아와 우크라전 종전 협상을 진행하며 미·우크라 정상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피해는 우크라이나에 집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칭찬하며 트럼프
김효진 기자
2025.02.21 03:01:59
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서 "경제 협력" 강조…진짜 목적은 관계 정상화?
미, 우크라 영토 보장 확답 안해…젤렌스키 "최후통첩인가" 반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과 러시아가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채 우크라전 종전 관련 회담을 가졌지만, 종전 뒤 미·러 간 외교 및 경제 협력 증진에 대한 논의만 눈에 띄었다. 우크라 영토 보장 등 주요 사항은 양쪽 주장조차 불분명한 채로 남았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러시아와 4시간 반에 걸친 협상을 마친
2025.02.20 08:05:12
유럽, 트럼프의 미국과 결별? '미국 의존 안돼'…17일 정상회의서 협상 배제 대응
유럽, 우크라 협상서 배제되고 밴스에 공격 당한 뒤 "세상 바뀌었다"
지난 주말 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초기 단계에서 유럽을 배제하려 하고 JD 밴스 미 부통령이 유럽의 극우 "방화벽"을 비판하며 관세나 방위비 등 금전적 문제를 넘어 유럽인들의 동맹 인식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이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07:05:44
유럽·우크라 빼고…"미·러 수일 내 사우디서 종전 협상"
유럽, 이르면 17일 긴급 정상회의…젤렌스키 "미국 지원 시절 끝났다·유럽군 만들어야"
복수의 외신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해 미국과 러시아가 수일 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담에서 유럽은 배제될 전망이고 우크라이나의 참석 여부조차 확실하지 않다. 유럽은 관련해 긴급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미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등은 복수의 미 정부
2025.02.16 18:35:41
러-우 전쟁, 정말 끝나나? 트럼프 특사 움직인다
미국의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키스 켈로그 측 "뮌헨 안보회의 이후 일정 고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가 다음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켈로그 측이 직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각) 켈로그 특사의 수석 보좌관 및 고문인 루도빅 후드는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 방문
이재호 기자
2025.02.07 21:28:09
러 향하던 여객기 항로 급변경 뒤 추락해 38명 사망…우크라전 여파?
아제르 바쿠서 인접한 러 그로즈니 향하던 도중 항로 급변경해 바다 건너 카자흐서 추락
아제르바이잔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여객기가 항로를 바꿔 카자흐스탄에서 25일(현지시간) 추락해 탑승자 절반 이상이 숨졌다. 여객기가 항로를 크게 바꾼 것이 이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 무인기(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러시아 방공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당국은 25
2024.12.27 00:03:34
미, 쿠르스크서 북한군 사상자 첫 확인…트럼프, 장거리 무기 허용 "뒤집을 수도"
미 국무부 "국경 넘어 우크라 영토까지 들어오면 북한에 의한 확전" 경고…사망자 수십 명 추정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에서 북한군 사상자 발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펫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를 벌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모두 발생했다는 징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사상자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4.12.17 20:06:19
"북한군, 우크라 내에서도 포착"…러 신형 미사일엔 '가짜 탄두'만?
CNN, 우크라군 관계자 등 인용 북한군 마리우폴·하르키우 진입 보도…NYT "오레시니크 폭발 구덩이 1.5m 불과·양쪽 트럼프 집권 앞두고 정치적 목적 공격"
한국·미국 등이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 영토 탈환을 위해 북한군이 투입됐다고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까지 들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우크라이나에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밝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추가 "시험"을 예고했다. 양쪽의 최근 미사일 공방이 전황의 실제적 변화보다
2024.11.24 14:56:03
러, 미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미사일로 대응…푸틴 "똑같은 방식 대응할 것"
극초음속 기술 탑재한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러시아 군대 투입하려는 국가, 진지하게 생각하라" 경고성 메시지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에 대항해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을 시험 발사했다면서 공격이 확대된다면 그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이하 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성
2024.11.22 12:59:14
미,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대인지뢰 지원하며 긴장 높이더니…우크라 대사관 폐쇄
미 "러, 핵 태세 변경 없어" 일축했지만…대인지뢰·하이브리드전 우려 등 긴장 계속 높아져
러시아가 핵 교리를 변경해 핵무기 사용 기준을 낮춘 데 대해 미국은 러시아의 핵 태세 변경이 없고 자국 태세도 변화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에 이어 대인지뢰 제공까지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도널드 트럼프 2기 집권을 앞두고 미·러의 대응 속도가 빨라지며 우크라이나 전쟁 긴장 고조 양상은 지속됐다. 미국은 주
2024.11.20 20: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