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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쿠르스크서 북한군 사상자 첫 확인…트럼프, 장거리 무기 허용 "뒤집을 수도"
미 국무부 "국경 넘어 우크라 영토까지 들어오면 북한에 의한 확전" 경고…사망자 수십 명 추정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에서 북한군 사상자 발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펫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를 벌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모두 발생했다는 징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사상자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효진 기자
2024.12.17 20:06:19
"북한군, 우크라 내에서도 포착"…러 신형 미사일엔 '가짜 탄두'만?
CNN, 우크라군 관계자 등 인용 북한군 마리우폴·하르키우 진입 보도…NYT "오레시니크 폭발 구덩이 1.5m 불과·양쪽 트럼프 집권 앞두고 정치적 목적 공격"
한국·미국 등이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한 러시아 쿠르스크 영토 탈환을 위해 북한군이 투입됐다고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까지 들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우크라이나에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를 밝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추가 "시험"을 예고했다. 양쪽의 최근 미사일 공방이 전황의 실제적 변화보다
2024.11.24 14:56:03
러, 미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미사일로 대응…푸틴 "똑같은 방식 대응할 것"
극초음속 기술 탑재한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러시아 군대 투입하려는 국가, 진지하게 생각하라" 경고성 메시지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에 대항해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을 시험 발사했다면서 공격이 확대된다면 그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이하 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성
이재호 기자
2024.11.22 12:59:14
미, 미사일 사거리 연장에 대인지뢰 지원하며 긴장 높이더니…우크라 대사관 폐쇄
미 "러, 핵 태세 변경 없어" 일축했지만…대인지뢰·하이브리드전 우려 등 긴장 계속 높아져
러시아가 핵 교리를 변경해 핵무기 사용 기준을 낮춘 데 대해 미국은 러시아의 핵 태세 변경이 없고 자국 태세도 변화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에 이어 대인지뢰 제공까지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도널드 트럼프 2기 집권을 앞두고 미·러의 대응 속도가 빨라지며 우크라이나 전쟁 긴장 고조 양상은 지속됐다. 미국은 주
2024.11.20 20:00:32
미국,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사용 승인했지만…NYT "전장 바꾸지 못할 듯"
젤렌스키 "미사일이 말할 것"…러, "3차 대전" 경고 속 우크라 에너지 시설 대규모 공습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을 앞두고 복수의 외신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염원했던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영토 내 공격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전장에 북한군이 투입된 것이 이러한 조치의 계기가 됐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의원들은 3차 대전을 언급하며 반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에 대해
2024.11.18 19:58:52
트럼프에 '현 위치' 협상 강요 당할라…우크라전 격화
러, 쿠르스크 본격 탈환 시작한 듯·젤렌스키 "러군 5만 명 저지 중"…주말 양쪽 최대 규모 드론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24시간 내" 해결을 공언해 협상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투가 격화되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대통령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의 보고를 받은 결과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부터 일부 점령
2024.11.12 20:02:24
트럼프 당선으로 가자 인도적 상황 '빨간불'…우크라는 '발등에 불'
바이든 정부 무기 중단 시사 인도적 지원 압박 '무용지물'…트럼프, 네타냐후의 '중동 재편 야망'까지 지지할진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엔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전 가자지구 전쟁의 빠른 휴전을 선호할 가능성도 보도된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 유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언한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해법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2024.11.07 19:58:00
윤석열, 러-우 전쟁에 연일 전의 불태우는데…정작 당사국은 협상?
FT "우크라이나-러시아, 에너지 시설 타격 중단 위한 예비회담, 긴장 완화 전조"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러시아 진입에 대해 연일 "좌시하지 않겠다"며 긴장을 높이는 가운데, 정작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에너지 시설 타격 중단을 위한 예비회담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자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타격
2024.10.30 14:59:11
미·나토 "북한군 러시아 파병 증거 확인"
23일 나란히 확인·규모 언급은 없어…미 국방 "매우 심각·유럽 넘어 인태 지역까지 영향"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3일(현지시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파병 관련 신중한 입장을 취하던 미국과 나토가 이를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 <워싱턴포스트>(WP)를 보면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에 북한(DPRK) 병
2024.10.24 06:59:44
젤렌스키 "러 파병 북한군 1만2000명"…미, 신중모드 "자체 평가 중"
미, 신중론 유지…우크라 정보당국 "23일 쿠르스크서 북한군 마주할 수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 규모가 1만2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이 북한군 파병을 기정사실화하고 철수를 촉구하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자체 평가 중이라며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미 국무부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무기 지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데 대해선 환영 입장
2024.10.23 16: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