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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尹 불평등 해소 의지 의문…대통령 책무 다해야"
양대노총 등 입장 발표 "원전 중심 에너지 믹스 폐기해야"
3.9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 각 시민사회단체가 한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촉구해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보냈다. 10일 그린피스는 윤 당선인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린피스는 성명을 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전대미문의 기후위기 시대를 살고 있다"며 "빠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
이대희 기자
2022.03.10 11:44:33
'대선 민심'은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를 동시에 원했다
역대급 '신승', 웃을 수 없는 정권교체
특수통 검사 출신 '0선 초보 정치인'이 새정부를 이끌어갈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득표율 차이가 0.7%포인트에 그친 역대급 신승이다.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여실히 투영된 취약한 정권교체다. 압승을 낙관했던 윤 당선인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무거운 출발선에서 정부 운영권을 넘겨받게 됐다. 정권교체 자초한 집권세력의 위선 대선국면 내내 압도
임경구 기자
2022.03.10 11:28:40
'승자독식' 불허한 정권교체…윤석열, 통합 시험대에 서다
적대적 정치, 젠더 갈라치기 전면 재검토해야
승자독식을 불허하는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가장 근소한 표차로 당락의 희비가 갈렸다. 새 대통령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몫이다. 그러나 절반으로 나뉘어진 민심은 대연정에 버금가는 협치 요구서를 윤 당선인 앞에 내밀었다. 정권교체의 영예와 함께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동시에 받은 윤 당선인의 화합
2022.03.10 11:28:16
'이대남'에 '올인'했던 윤석열, 여성 유권자 '역풍' 어떻게 넘어설까?
중도층 지지 잃고 여심도 등돌린 윤석열 정부, 달라질까?
3.9 대선의 승자는 결국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였다. 그러나 선거일 직전까지, 아니 당일까지 승리를 자신했던 윤 후보와 국민의힘 선거 지도부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불과 0.6%포인트차 우세라는 결과가 나오고 JTBC 출구조사에선 오히려 패배하는 결과가 나오자 막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정이 넘어 윤 후보가 개표에서 역전하기 시작하고 새벽 2시가 넘어
곽재훈 기자
2022.03.10 11:27:17
국민의힘 '집권여당' 복귀…친윤-비윤에 안철수까지 주도권 다툼 불가피
국회는 6년만의 '여소야대'…앞으로 2년 '180석 야권' 상대해야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2017년 3월 10일 오전,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탄핵심판 결정문 낭독으로 당시까지 여딩이었던 자유한국당(같은해 2월 새누리당에서 당명 개정)은 '탄핵 잔당'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얄궂은 우연일까. 2022년 3월 9일,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으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2022.03.10 05:44:27
5년만에 정권 빼앗긴 민주당, 내홍이냐 봉합이냐
대선 패배 후폭풍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국민의힘에 차기 정부를 내어줬다. 민주당은 지난 2017년 촛불시위로 집권했지만 5년만에 민심을 잃고 정권교체 여론에 굴복하며 위기를 맞게 됐다.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둔 민주당은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해 보인다. 비대위원장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안고 있는 지도부가
박정연 기자
2022.03.10 05:40:11
문재인 정부는 어쩌다 정권재창출에 실패했나
집권세력의 위선, 부동산 실패에 코로나 팬데믹까지
촛불을 등에 업고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적폐 청산'을 외치며 9년 만에 민주 정부를 다시 연 문재인 정부는 불과 5년 만에 쓸쓸하게 막을 내리게 됐다. 5년 전, 광화문을 가득 메운 탄핵 촛불을 보며 민주당은 장기 집권의 꿈을 키웠다. 민심의 분노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더불어 보수 세력을 향해 있었다. 민주당 내에서는 '100년
서어리 기자
2022.03.10 05:40:01
이재명, 정권교체론 장벽 돌파 1인치가 모자랐다
인물 경쟁력 우위에도 대장동·가족리스크 겹쳐 석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끝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날까지도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초박빙 흐름을 보여왔다.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초접전을 보였다. 끝내 0.73%(개표율 95.37% 기준) 차이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역대급 '비호감
2022.03.10 05:38:52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20대 대통령 당선 확정
전국 개표율 % 시점 % 득표, 이재명 후보와 차이는 %포인트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10일 오전 5시23분 기준 전국 개표율이 99.6%를 넘은 가운데 윤 후보가 48.6%(16343만548표)를 득표해 남은 개표와 상관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2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7.8%(1608만3960표)를 득표했다. 윤
최용락 기자
2022.03.10 05:37:58
'정치 초보' 윤석열, 1년 만에 별을 잡다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 최대 적수로
박빙 선거전, 초박빙 개표전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0대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 검찰총장 출신 대선후보, 정치 입문 1년 만의 대선 승리라는 두 가지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검사 윤석열' 스토리, 반문의 구심점으로 윤 후보의 이력 중 가장 주요한 경력이자 현재의 그를 있게 한 핵심 경험은 '검사 윤석열'로서
2022.03.10 05: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