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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전한길 '절친'의 답변 "광주서 계엄 옹호 말라…인연을 끊자 쓰레기야"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가장 친한 친구가 나에게 '쓰레기'라고 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당사자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심경을 밝혔다. 입시 전문가인 김호창 업스터디 대표는 24일 "신문에서 전한길이 '가장 친한 친한 친구조차도 자신을 쓰레기라고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전 씨가 과거 파산했을 당시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일화를 전하며 "그가 재기를 하겠다고, 돈이 필요하다고 이리저리 재력가를 만나러 다닐 때, 저는 항상 그를 데리고 함께 가서 함께 구걸을
박세열 기자
2025.03.25 17:28:11
조갑제 "내란 수괴 혐의자가 군통수권자? 좀비 영화, 사이코 드라마"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시 "조기대선으로 예측가능한 민주적 절차가 시작되어 국민생활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24일 <조갑제닷컴>에 "헌재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 한국은 지난 넉 달 간의 불확실성을 극복, 국민의 삶도 안정될 것"이라며 "조기대선이 즉시 공고되어 거리투쟁이 아닌 정치적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이런 대세 속에서 윤석열 지지자들의 탄핵인용 거부 투쟁은 힘을 잃을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조기대선으로 새로운
2025.03.24 20:59:06
보수논객 김진 "尹 복귀시 '서울혁명' 일어난다…젊은 경찰들 시위대에 길 터줄 것"
보수성향 논객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서울 혁명"이 나서 윤 대통령이 즉시 하야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김 전 논설위원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진TV>에 올린 영상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인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전 논설위원은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고 윤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 제2의 4.19가 일어난다고 봤다. 김 전 논설위원은 "서울역부터 용산, 많게는 한강까지 (시위대가) 용산대로를 가득 메울 것이다. 수십만의 인파가 용산
2025.03.24 09:57:46
'어, 이게 아닌가?'…권성동이 낸 '이재명 망언집'에 민주 "명언집 땡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체를 알리기 위한 명목이라며 '이재명 망언집'을 냈지만, 의도와 다르게 역풍이 불고 있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권성동 원내대표실 주도로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최근까지 '문제적 발언'이라고 규정한 말들을 엮어 '이재명 망언집-이재명의 138가지 그림자'라는 제목의 책자를 내놓았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을 맡은 지 100일이 됐지만, 이재명 대표가 쌓아온 표리부동한 언행과 정치 행태를 뒤쫓기엔 역부족"이라며 "이 대표의 발언이 하나로 모이면 대한민국의 근본을 뒤흔드는
2025.03.24 08:37:27
이재명, 유발 하라리에 "K엔비디아 얘기했더니 공산주의자라 하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명한 역사가인 유발 하라리 전 히브리대 교수와 대담에서 자신의 'K 엔비디아' 아이디어를 언급하며 "공산주의자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AI 시대의 위험성을 다룬 신간 '넥서스' 홍보를 위해 방한한 하라리 교수와 100분간 대담을 진행했다. "AI 발전이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가져올 수 있다"는 하라리의 우려에 공감한 이 대표는 최근 자신이 제기한 'K엔비디아' 제안과 관련해 "(AI 산업은) 엄청난 자원을 투자해야 해 거대 기업, 소수만이 부
2025.03.23 11:39:27
'내란 수괴 혐의' 윤석열, 24일 형사법정 출석 안한다…헌재 눈치보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예정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 불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2일 "24일 예정된 2차 공판준비기일에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관련 절차에선 변호인들이 출석해 공소사실 및 절차, 증거 등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판준비기일은 검찰과 변호인이 재판의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증거조사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절차다.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2025.03.23 10:06:17
이재명 "윤석열 되돌아오면 나라 망한다. 무법천지 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만약 탄핵 의결이 기각돼서 (윤석열이) 되돌아오면 나라가 무법천지가 되고 망하는 것"이라며 정권 심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4·2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전라남도 담양을 찾아 윤 대통령 탄핵 기각 상황을 가정하며 "대통령은 법적 요건이 있든지 말든지 절차를 지키든지 말든지 국회를 함부로 침탈을 해서라도 아무 때나 막 해도 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비상계엄의 세부 내용은 몰랐지만 참혹한 살육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게 광주 5·18이었다"
2025.03.23 06:53:17
연금개정 때린 한동훈 "청년착취, 청년독박…거부권 행사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의결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연금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세대를 외면했다. 인구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세대에게 독박씌워서는 안된다"며 "어렵게 합의한 것을 알지만, 어렵게 합의한 것이라는 말이 청년착취, 청년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
2025.03.23 06:53:14
文정부 靑행정관 "이재명의 죄악·거짓에 月 천원도 보태기 싫다" 탈당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인 김선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실 행정관이 민주당을 탈당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 등을 비판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탈당 사실을 알리며 "미련 같은 건 없었고 혹시나, 정말 혹시나 나중에 필요가 있을까 해서 유지하던 당적"이라며 "탈당 사유를 굳이 쓰라길래 '이재명의 죄악과 거짓에, 달에 천원도 보태기 싫어서'라고 썼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이재명 대표의 매불쇼 발언 나온 날, 그 미친 듯한 악의와 거짓말에 머리에서 불이 나는 듯 해 밤을 꼬박 새웠다"
2025.03.22 22:25:50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해부한 책…"尹정부는 가장 독특하게 이념화된 정권"
12.3 비상계엄 이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프레시안> 등에서 20년차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세열 작가가 윤석열 정부 3년간의 행적을 분석한 책 <윤석열과 그 공범들> (모비딕북스)를 출간했다. 저자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정치적 혼란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날카롭게 해부한다. <프레시안>에서 정치선임기자로 일하고 있는 박세열 작가는 정당 및 청와대 출입 기자로 시작해 정치팀장, 편집국장을 거쳤고, 현재는 정치선임기자로서 '박세열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박정연 기자
2025.03.22 19: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