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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보수 성역' 육영수까지 건드린 尹…"보수층 분노하는 사람들 어떨지…"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김건희=육영수' 비유를 내놓아 뒷말이 나오고 있다. "김건희 여사를 육영수 여사에 빗대는 데 보수 지지층이 분노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육영수 전 영부인은 TK와 충청권 보수를 포함, 70대 이상 보수층에서 '성역'에 가까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보수층이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로 '김건희 문제'를 꼽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에서, '육영수'라는 인물을 끌어들인 데 대해 '무리수'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박세열 기자
2024.11.09 14:00:54
명태균 "청와대 가면 뒈진다"…"용산 이전도 명태균 입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인에게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관여한 듯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50초 분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이 파일과 녹취록에 따르면 명 씨는 지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내가 뭐라 하데.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김 여사에게) 거기(청와대) 가면 뒈진다(죽는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라고 말한다. 명 씨는 또 "청와대 뒷산에 백악산(북악산)은 좌로 대가리가 꺾여 있고, 북한산은 오른쪽으로 꺾여 있다니까"라며 "김종인 위원장
2024.11.09 10:03:40
'하여튼'만 66번 대통령의 기자회견, '김건희 프로젝트' 3탄이었나
'바이든-날리면' 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성격을 규정하는 핵심 사건이자, 대한민국 언론 자유의 핵심 문제라고 생각한다. 전 국민이 보고 들은 영상과 육성이 존재하는데도 뻔뻔하게 '미국 국회가 아니라 한국 국회'라고,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윽박지르며 소송전까지 불사한다. 지록위마(指鹿爲馬)를 뻔뻔하게 구사한다. 대통령 부부가 김영선 공천을 받기 위해 발벗고 뛰었다는 의혹은 김영선, 이준석, 명태균, 강혜경 등등의 녹취와 증언을 짜맞추면 합리적인 스토리로 구성된다. 구체적인데다, 아귀가 딱딱 맞는다. 하지만 대통령은 수많은
2024.11.09 05:02:24
尹, 생중계 중 비서관에 '반말' 논란…"국민 지켜보는 현장서 반말 찍찍"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본 정혜전 대변인에게 반말하는 내용이 생중계를 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말미에 정 대변인이 "다음 질문을 받겠다"고 하자 "하나 정도 하자, 이제 하나 정도만 해, 이제 목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이 멈칫하자 "그래, 더 할까?"라고 또 반말을 하며 웃음을 지었다. 질문을 더 받은 후 정 대변인이 "지금 많은 분들이 지금 손을 드셨지만 대통령님께서 지금 아무래도 좀 목도 좀 타시고"라고 말하자 "아니 좀 해, 좀 더 해"라
2024.11.08 15:59:10
박은정 "밝혀진 사실, 여사는 尹 핸드폰 보지만 尹은 여사 핸드폰 못 봐"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오늘 밝혀진 사실은 여사는 대통령 핸드폰을 보지만, 대통령은 부인 핸드폰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점 뿐"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여사는 박절하지 못해서 명품백을 받았고, 대통령은 매정하지 못해서 명태균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고개는 숙였지만 특검은 받지 못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어떤 부분을 사과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한다. 의혹 중에 모략이 있고 팩트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한다. 뭘 사과하는지도
2024.11.08 06:04:27
尹 지지율 10%대로 추락…부정평가 7% 폭등해 74% 기록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하며 10%대로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74%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였다. 긍정평가는 지난 10월 24일자 직전조사에 비해 3%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7%포인트 폭증했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로는 '친인척 및 측근 비리 연루'가 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과의 소통 부족' 14%, '경제
2024.11.08 06:03:25
윤 대통령 회견에 '분노' 김동연 "마지막 기회 걷어차…부끄럽고 더 기대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이제 더 기대할 게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기자회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기자회견을 "대통령은 문제를 인정하지도 않았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보이지 않았다"며 "구체적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라며, 추상적 사과로 모면하려고만 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특히 '김건희 특검법' 관련해서, 윤 대통령이 "최소한의 요구인 특검도 '헌법 위반'이라며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2024.11.08 05:03:16
명태균 "윤상현 내가 복당시켰다…함성득이 나 보고 미륵보살이라 해"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1년 당시 무소속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가 복당시켰다"고 말한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6일 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명 씨는 2021년 8월 지인에게 윤상현 의원,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등을 언급하며 "윤상현이가 얼마나 인맥 관리를 잘하는 줄 아냐", "정진석이는 윤상현이 옆에 가면 게임도 안 된다", "(권성동)이 말도 못 한다. 그(거기) 가보면 장제원이는 근처도 못 간다", "내가 볼 때 (윤석열 캠프) 본부장 정도 되려고 하면
2024.11.07 16:01:58
만취 운전 '김건희 라인' 행정관 버젓이 복귀…한동훈 요청 '휴지조각' 된 듯
지난 6월 만취 상태로 용산구 도심 5Km를 질주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강기훈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대통령실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등 보도에 따르면 강 행정관의 징계 시효는 5일부로 만료됐고, 6일 업무에 복귀했다. 강 행정관은 자난달 16일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고지난 9월 정부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를 받은 상황에서 해외 체류를 이유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강 행정관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라인'으로 지목했
2024.11.07 08:03:44
'김정숙 타지마할 의혹' 꺼낸 친윤계의 '헛발질'…그럼 김건희도 수사 받아야?
김건희 영부인의 대외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등 국정 쇄신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친윤계 쪽에서는 윤 대통령 부부 방어 논리를 세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검찰이 수사중인 김정숙 씨의 '인도 순방' 의혹을 끌고 와 '김건희 논란'에 맞불을 놓고 있는 게 주목된다. 친윤 핵심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6일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당내에서 일부 당직자들께서 (김건희의) 외교 활동까지 중단해라(라고 요구하는데) 우리 국익을 위해서 대통령이 국빈 방문 내지는 정상외교에 나서는데 거기에는 대통령의 외교활동만 있는
2024.11.07 07: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