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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3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관리 사각지대 '사설 스포츠학원' 전국에만 9844개 운영
관리 감독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학생들이 폭행, 사고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사설 스포츠학원에 대한 관리가 시급해 보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2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사설 스포츠클럽 기초조사'에 따르면 9844개의 사설 스포츠학원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는 축구교실·야구클럽·어린이스포츠클럽·스포츠아카데미 등으로 다종목을 다루는 스포츠아카데미가 2921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유아체육클럽 1919개, 어린이스포츠클럽
홍민지 기자(=울산)
2019.09.27 13:08:09
민주당 이상헌, 법령용어 정비 '저작권법 일부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법령을 만들기 위해 법령용어 정비를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법령용어 정비를 위한 12건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2건의 법안은 모두 문화·예술·관광 분야 개정안으로 현행 법률에 사용되고 있는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 등 법령용어를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개정하여 실질적 법치주의 및 알 권리를 보장하고 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
2019.08.08 18:07:52
"도박중독 10대 상담자 급증...체계적인 관리 필요"
도박중독 상담 건수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10대 도박 중독 상담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문회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이 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제출받은 '도박중독 상담 현황' 따르면 지난 2015년 4067건이던 상담 건수는 올해 8월 기준으로 이미 5331건을 기록해 1300건 이상 증가했다. 도박 상담은 80% 이상이 불법 도박이었으며 이 중에서도 온라인 도박 중독 상담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기관에 신규로 등록하는 도박자 현황을 살펴본
박호경 기자(=울산)
2018.10.15 11:26:20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세상에는 두 가지 사람이 있습니다. 시골 사람과 도시 사람. 이렇게도 분류할 수 있겠군요. 시골에서 살아봤던 사람과 시골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 도시 생활에 왠지 모를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늘다 보니 이렇게도 나눠볼 수 있겠습니다. '시골 생활'을 꿈꾸는 사람과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그런데 시골과 도시의 이런 대비 속에는 정작 '시골 생활'에 대한 고민이 빠져 있습니다. 다들 도시 생활이 얼마나 불행하고, 삭막하고, 불편한지는 얘기합니다. 하지만 정작 시골에서 '어떻게' 생활할지를 놓고서는 모든 게 막
이상헌 <우리는 조금 불편해져야 한다> 저자
2016.01.13 08:27:44
이런 경제학자와 소주 한 잔 하고 싶다!
흔히 기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로 '진실 보도'를 꼽는 이들이 많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른바 '스타 기자'가 된 저널리스트의 상당수가 너도나도 "진실"을 목소리 높여서 외치는 탓일 것이다. 진실 보도, 물론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13년째 기자로 밥벌이를 하고 있는 나는 생각이 다르다. 나는 기자가 해야 할 일로 진실 보도만큼 중요한 일이 바로 세상 곳곳에 흩어져 있는 중요한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귀담아 들을 만한 이들의 목소리를 독자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이름 석
강양구 기자
2015.09.04 17:28:25
무시무시한 동거, 당신만은 예외? 그건 착각
후쿠시마 원전 재앙 이후, 핵이나 방사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무척 커졌다.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시설물보다 핵발전의 위험성이 가장 크다거나, 방사능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치명적이라는 인식을 넘어서, 적어도 수명이 다한 고리1호기나 월성1호기는 폐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대중이 예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렇게 된 데에는 언론이나 SNS를 통해 후쿠시마의 충격적인 소식들이 꾸준히 공개되었던 점이나 이와 관련된 저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것도 주요한 요인이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망각되기도 하
김현 녹색당 전국사무처장
2014.09.19 18:42:50
우리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분노는 불덩어리다. 온몸을 일으켜 과녁으로 날아가는 화살일 수도 있고, 그 불화살을 쏘아 보기도 전에 손을 델 수도 있다. 그래서 불가에서는 분노에 빠진 마음 밖으로 나와 분노를 응시한 뒤 행동을 취하라고 가르친다. 허상 같은 분노는 촛농처럼 녹아 사라질 터이고, 탄탄하게 살아남은 분노는 잘 벼려진 화살이 된다. 삶과 사회는 그렇게 변한다.유토피아의 대척점에 있는 디스토피아는 분노를 다룰 수 없기 때문에 분노를 없애버린 세상이다. 헉슬리(Aldous Huxley)의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는 화내고 싸우고, 그것
이상헌 국제노동기구(ILO) 연구조정관
2014.05.20 07:16:04
주식 매매에 1%씩 세금 물리자! 그 돈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기초연금이 애초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크게 후퇴한 것에 많은 사람들, 특히 어르신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진작부터 사회 각계에서 증세를 하지 않는 이상 현실성이 없다고 문제제기를 했건만, 당시 박근혜 후보는 현
이상헌 한신대학교 교수
2013.10.04 09:16:00
필리핀은 한국의 미래인가
나의 첫 외국 여행은 신혼여행으로 갔던 필리핀의 엘 니도(El Nido)였다. 신혼이라서 더 그랬겠지만, 필리핀의 산호초 바다가 선사하는 아름다움은 숨이 막힐 정도였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난 2010년 4월, 나는 다시 필리핀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마닐라 북부 타워빌 지역
2013.07.17 11:29:00
봉이 김선달 뺨치는 국토부 '영양댐 사기극'
이쯤 되면 '토건 중독증'이라고 해야 한다. 아무런 과학적 근거나 정책적 필연성도 없고, 최소한의 합리성이나 절차적 정당성도 없다. 심지어 다른 부처에서 말리는데도 막무가내로 토건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이 사업으로 지역이 발전된다고 강변하는 것은 중증의
2013.04.10 11:42:00